혼자 코딩할 때는 마제텐키리스 클릭의 째깍 소리 맘껏 내며 두드렸는데,
최근 작업터를 옮겨 여러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곳으로 이동하니 영 눈치 보이더군요.
(분명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아직 안 친해서 뭐라고 못하는 눈치랄까요? ㅋㅋ)

리니어를 알아보다, 그냥 미친척하고 리얼포스86UK 질렀습니다.
원래 타이핑 스타일이 힘주어 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너무도 쉽게 이 키감에 적응해버렸습니다.
몇개월 전에 ML4100 을 구입하며 키보드 매니아에 남긴 제 가입인사엔 여지 없이 웰컴투더헬 댓글이 달렸었는데,
역시 키보드매니아의 법칙엔 도리가 없나 봅니다.

마제 키캡을 이중사출로 바꿀까 말까, 돈 7만원 남짓을 두고 한달여를 고민했는데.
당분간은 그런 사소한 고민은 안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못하게 되었지요 ㅋㅋ)

어쨌든, 리얼당 신입당원 인사드립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