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즈음인가 살짝 샘플 모델을 공개 했었는데요. 

이번엔 정식입니다. 쿨러마스터라면 작년에 키보드로 큰 재미를 본 회사로 

원래 컴퓨터 본체의 쿨러시스템에 주력을 하는데 아마 이번에 그래픽회사?와 

연계를 해서 좀 더 탄탄한 입지를 가진 모양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레이저사의 색상을 가진것 같지만 이거는 그 뭐냐..

컴퓨터 본체...에 무슨 수냉각?? 그 색상에 맞춰서 나온거라 레이저사와 관계는 없어요. 

당연히 스위치는 체리 스위치를 사용하구요. 키캡은 ABS입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그냥 풀배열로써 스탠다드한 규격이지만 키캡에 새겨진 각인의 

포인트가 쿨러마스터라고 알려주고 있네요. 

2.

더키 악코 ONE

지난 번인가...키캡을 소개하면서 그 각인의 위치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는데

제가 말한 그 각인의 위치를 아주 잘 표현했어요. 

물론 2개국어와 혼합된 키캡은 보통 좌측상단 우측하단으로 대각선으로 각인을 

새기는게 일반적이지만 이처럼 영문만을 표현할때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힌

그런 위치에 각인을 새기는것도 예뻐요. 

물론 여백의 미는 보는 시각에 다르지만 국내같은 경우는 영문/한글 같은경우는

기존처럼 할 수 밖에 없지만 영문키캡버전은 이처럼 이런 각인의 포지션을 두는게

더 아름답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각인의 위치만 바꼈을 뿐인데 좀 더 세련되어 보이거든요.

3.

DSA 알프스 키캡

DSA의 간판 키캡이죠. 그란나이트인데 알프스스위치 버전이에요. 

현재 알프스 스위치로 가장 활발한 키보드가 마티아즈키보드라고 

예전에 어디지...그...테소로..아니 제닉스에서 유통을 했었나..기억이 잘안나네요.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는 보통으로 여러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요. 

마티아즈키보드라면 요런건데 요즘에는 팬터를 많이 내서 이거는 나온지 좀 됬어요. 

알프스도 체리스위치처럼 청축,적축,저소음축이 있지만 현 시기로 봤을 때는 이게 적어도

명맥은 유지하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서 그렇게 매니아층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진 않구요. 

이제는 좀 유니크해져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스위치에요. 

이 DSA가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데 앞으로 알프스 스위치의 부활이 될지 아니면 

지금처럼 간혹 소식이 들릴지 지켜봐야할 부분이네요.^^

4.

볼텍스 레이스3

정발이 된 레이스3입니다. 

아마존이나 메카니컬키보드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데 149달러 정도로 

아주 괜찮은 가격인데 제가 구입할려고 구매대행 보니깐 갑자기 230달러로 견적이나와서 

황당해서 지금 멘붕상태인데 직구는 시간이 좀 걸리고 가지고는 싶고 

볼텍스는 공식유통사로 우리 국내의 볼텍스기어를 표시하고 있지만 

국내 소식을 영 알수가 없네요. 월요일날 전화를 해봐야 하나???

저는 대중성...을 잘 읽는편은 아니지만 저 만의 뭐랄까 안목??이 있는데 

이거 대박이에요. 제가 국내키보드회사의 바이어라면 이거 무조건 유통합니다. 

일단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어떤 경로든 제가 구입해서 리뷰로 찾아 뵐께요^^

간혹 즐겨보는 리뷰어인데 깔끔하게 설명잘 해줘요. 

제가 키보드소식을 전하면서 구입하라는 추천을 잘 안하거든요.

근데 이건 추천입니다. 

5.

체리스위치 24k 골드 스프링

기계식스위치에서 키압을 담당하는 스프링, 반발력이나 압력을 결정짓는 자신에게 

맞는 키압을 선택하는것도 좀 어려운 일인데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키압입니다. 

최고 180G까지 있네요?^^ 

보통 50G기준에서 -+ 10G정도로 결정을 짓는데 오우 이거는 베리베리 무겁겠네요.^^

커스텀스프링은 기성품의 스프링과 키압의 차이가 좀 있어요 특히 골드같은 경우는요.

훨씬 부드럽죠. 

이 표를 참고 하시면 편할거에요.

6.

리얼포스RGB 일본어판

드디어 일본어 판이 나왔네요. 당초에 2월에 출시 될거라는 예고와는 다르게 

좀 많이 늦었네요. 일본은 해외보다는 내수시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게...지금 반년정도 늦어진거를 생각하면 그 기간만큼 판매효과를 못 보고 있다는

얘기로도 해석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대면 ....아....올해는 이걸로 토프레 소식은 

끝날수도 있겠네요. 사실 토프레는 이제 무선/블루투스가 가장 유력한데 아직 

테스트중이거나 접거나 하겠죠. 

이것도 언젠가 리뷰를 해야 하는데 아직 FC980C도 리뷰를 안해서 깜깜하네요.

요즘 이상하게 리뷰를 자꾸 미루는것 같애요.ㅜ.ㅜ 

7.

MAX 키보드 커스텀 키캡

맥스홈페이지에서 파는 키캡으로 이렇게 정해져서 판매하는게 아니라 

각인의 위치나 키캡의 색상등 구매자가 일일이 개별 설정을 해서 구입해요. 

저처럼 해당 홈페이지 구매페이지에서 각인스타일이나 모디열 문자열 개별키캡

설정한 다음 구입하는 시스템이라 재미있는 방식이네요.^^

8

필코 캔디 컬러 에디션

필코는 예전부터 하우징의 변화보다는 하우징의 색상을 많이 커스텀 했었어요. 

그 중에서 히트친게 이탈리아 레드나 Ai버전 정도에요. 

요런거는 외주에게 도색을 맡겨서 인지 기존의 본체보다 가격이 좀 쎄요. 

이런걸 공방이라고 하죠 주문들어오면 만들어주는 식인데 일단 어느정도 

대량으로 뽑아 놓고 있겠죠. 뭐.^^

9

쿠거 PURI TKL/풀배열

이게 외형으로 보기에는 알루미늄같은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일단 스위치는 체리스위치를 사용했는데 제가 쿠거를 관심있게 잘  안보거든요. 

10

중국 DSA 각인버전

보통 정식으로 DSA를 구입하면 기본 몇십만원은 깨지죠. 하지만 이건 중국산입니다.^^ 

한 이제 반년정도 되었나요? 이게 무각이 처음에 나왔는데 각인 없이 나온 버전이라 

그렇게 퀄리티..나 끌림이 없었어요.  이제는 좀 완성된 느낌이 드네요. 

물론 퀄리티라는 말은 재질이 아니에요. 재질은 PBT인데 제 경험상 일단 중국직품은 

실제로 만져봐야 판단을 할 수 있는지라 정품과의 차이도 좀 필요 한거 같구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DSA를 맛보고 싶다면 역시 이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