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문한지 얼마안되었지만
매일 매시간 매초 장터링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보니.
이거 언제 끊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독성이 있단거죠.
키감이란게 기억을 하고 있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느낌은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잘 기억이 안난단 말입니다.
좋았던 기억 나빴던 기억 정도는 남겠지요.
그러니까 다시 쳐보고 싶고, 갖고 싶고
막상 쳐보면 이거다 또는 아니다 싶으면서도 사람처럼 손도 간사해서 금방 둔해지니까, 새로운걸 찾게 되니까 오래 못가고.
주변에서 뽐뿌도 받고 뭐 그러다보면 장터링하게되고 ...
여기까지는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데,
마땅히 원하는것도 없으면서 일단 매물부터 확인하게 되는 상황부터가 문제가 되지 싶습니다.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 쌓인 욕구 불만을 수집과 키감에서 위안 받고자 함이 아닐까 문득 생각해 봅니다. (급결론)
어느 회원님이셨는지 섬득한 서명이 기억납니다.
이 키보드가 나의 마지막 키보드가 되길...
========================================
글을 쓰고 나서 우연히 보게된 글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302923
제가 키보드 세계의 깊이를 두고 얼마나 어이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매일 매시간 매초 장터링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보니.
이거 언제 끊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독성이 있단거죠.
키감이란게 기억을 하고 있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느낌은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잘 기억이 안난단 말입니다.
좋았던 기억 나빴던 기억 정도는 남겠지요.
그러니까 다시 쳐보고 싶고, 갖고 싶고
막상 쳐보면 이거다 또는 아니다 싶으면서도 사람처럼 손도 간사해서 금방 둔해지니까, 새로운걸 찾게 되니까 오래 못가고.
주변에서 뽐뿌도 받고 뭐 그러다보면 장터링하게되고 ...
여기까지는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데,
마땅히 원하는것도 없으면서 일단 매물부터 확인하게 되는 상황부터가 문제가 되지 싶습니다.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 쌓인 욕구 불만을 수집과 키감에서 위안 받고자 함이 아닐까 문득 생각해 봅니다. (급결론)
어느 회원님이셨는지 섬득한 서명이 기억납니다.
이 키보드가 나의 마지막 키보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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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나서 우연히 보게된 글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302923
제가 키보드 세계의 깊이를 두고 얼마나 어이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가끔은 맨발로 땅위를 걸어보자~
2010.01.14 04:41:30 (*.214.217.111)
성격이급해서그런지 장터링 못기달리고 새제품사고싶은 뿜뿌가 자꾸오네요...그러다 안맞아서 팔면 또 2~3마넌손해보고..ㅜㅜ
2010.01.14 07:09:50 (*.236.193.14)
제 생각에는 한 제품이 다른 한 제품을 대체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이엔드 키보드를 쓰시면서 멤브 키보드에 뽐뿌가 안오는 이유는 아마도 멤브보다는 기계식 혹은 정전용량방식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 이고, 어떤 회원님이 커스텀을 갖추시면서 기성품을 처분하신 이유도 커스텀 키보드가 기성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랬을 것 이라고 추측합니다.
A라는 키보드가 B라는 키보드보다 나은 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리고 A와 B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여유가 있다면 A를 처분하고 B를 구입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수집하시는 분들은 그냥 수집하시는 거고요. 그러고보면 사람의 행동이라는 것이 참으로 복잡한데 이렇게 한가지 이유로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기저의 핵심을 이해하게 되면 자신을 비롯한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핵심과 다른 분이 생각하는 핵심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로써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다만 보이는 부분을 통해서 추측할 뿐이죠.
2010.01.14 14:23:31 (*.232.61.223)
매니아가 있다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아직 그 깊이를 알기에는 경험이 일천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멤브레인에도 뽐뿌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가격경쟁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커스텀에 대한 자기방어기재 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브레인의 가장 큰 단점은 하이엔드에 비해서 종류가 많다보니 보관을 위한 공간의 제약과 그에 따른 처분이 용이하지 않다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모았던 멤브들로 인해 마눌님의 잔소리와 함께 다 갖다 버린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멤브에 손대는 것도 조금은 망설여 집니다.
수납 및 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모 회원님께서 추진하시는 책상샷 컨테스트가 기다려 지네요.
수납 및 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모 회원님께서 추진하시는 책상샷 컨테스트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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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손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