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여자친구가 250을 통장으로 붙여달라고 하더군요...ㅡㅡ;

아무리 피싱이라고하지만 사람을 골라가면서 해야지......

맨날 돈없다고 징징거리고 있는 나에게...여친이?설마? 쯔쯔쯔.....은행에 신고도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피해가 가지않는이상 처벌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주더군요...ㅡㅡ

너무 당연한 이야기긴하지만 남의 계정에서 저렇게 판치고 돌아다니는데도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좀 어이없었죠......한시간 신나게 놀아주고

정신차리고 일좀하려는데

학교선배가 300만원을 통장으로 붙여달라고 다시 피싱~

어쩜 레퍼토리가 똑같은지....30분정도 말장난하다가 "받는사람 이름이 X꼴라같아서 속기어렵겠다"

이러니 바로 오프라인 하더군요....

저한테까지 이러는거보니 피싱이 많긴하나보네요

참 묘한 하루네요

모두들 불상사없이 즐거운 메신저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