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터 이용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전과 후에 게시판 수준이 확 달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뻘글/뻘댓글을 찾아 지우고 제재를 가하더라도
당장 팔고/사고 싶은 물건이 있는 회원의 경우 어떻게든 포인트를 올리려는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가입 즉시 장터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되
판매자 아이디 옆에 가입일과 레벨을 표시하면 어떨까 합니다.
레벨에 따라 배경색을 다르게 표시할 수도 있고요.

사실 누가 보기에도 무성의한 글은 그나마 제재할 수 있겠지만
포인트를 올리기 위한 목적이 분명하지만 대충 내용을 써넣은 글은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묻고 답하고 게시판에는 굳이 대답을 바라지 않는 질문글이 넘쳐납니다.
자기 일도 아닌데 일일이 검색하여 답을 올려주는 회원들만 헛되이 고생하는 셈입니다.

한 가지 더, 이베이나 옥션처럼 판매/구매 만족도를 표시하는 기능은 어떻게 안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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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깨끗할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