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터에 NMB 키보드 두대 판매글이 올라왔었습니다. 


한번도 만져보지 않았던 키보드라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고 있었습니다....


검색을 하면서...'아.. 누군가 먼저 예약 해 버리면..어떡하지... ㅎㅎ 가격도 꽤나 되는데..뭐 그럼 할 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검색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꾀나 흘러도 그 게시물에는 댓글이 안달리 더군요... 그래서... 그 판매자 분에게... 늦은시간에 문자로 이런저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판매자분께서는..그 늦은 시간에 친절히도 전화까지 주셔서... 이건 이러이러 하고 그건 저러저러하다~~라고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쭈욱 해 주셨습니다.  그 친절함도 크게 한 몫 하여!! 구매를 결정했고...


지금 키보드 두대를 수령해서.. 그중 하나로 두드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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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아아... 키매냐를 들어와서 만져본 키보드가...대략... 15, 16대는 되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만져 본 키보드 중... 키감이 제일인거 같습니다...ㅠ.ㅠ  그리고 또한.. 밑에 제 서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십 수년전에 사용하던.. 추억의 키보드를 찾고 있는 중인데.... 그 녀석의 키감이랑도 제일 비슷한거 같군요...ㅠ.ㅠ


(NMB 키보드 이고... 키캡을 열어 보니.. 갈색 스위치들이 나옵니다.ㅠ.ㅠ...)



이런 감격스러울 때가....ㅠ.ㅠ  물론 이 키보드... 이 키보드에 쓰인 스위치가 그당시 저희 집에 있던 키보드에 쓰였던 스위치와


같은 종류인지는 아직... 좀더 알아봐야 겠지만... 아... 지금으로선... 이 아이가 참으로 키감이 맘에 드네요.....


다음 리뷰 1순위로 요놈... 적어보아야 겠습니다....ㅠ.ㅠ...


나이스한 월요일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ㅎㅎㅎㅎ

추억의 키보드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