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부모님이 시골로 이사를 가시고 나서는 자명종을 세개 놓고 잡니다.
하나는 멜로디형 알람시계(나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 나나나~ , 무슨 노래일까요? ㅋ)
하나는 해머벨형 알람시계(따르르르르르릉~~)
하나는 핸드폰 알람시계
맨처음 핸드폰 알람이 울립니다. 이건 거의 90% 끄고 잡니다.
두번째 해머벨형 알람시계가 미친듯이 따르르르릉 웁니다. 거리도 제법 멀리두죠. 안일어나곤 못배깁니다. 그런데 가끔 너무 피곤할땐 일어나서 가서 끄고 그 자리에 눕습니다. ㅡ.ㅡ
그럼 세번째 멜로디형이 울어줘야 하는데~ 이게 아주 생쑈를 하네요. 울다말다 아예 안울다. 지맘대로입니다.
세달동안 2번 지각으로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점차 알람소리를 즐기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출근하려고 일어나니 11시더군요. 시계를 보며 멍~ 해지는 기분. ㅡ.ㅡ
여러분은 한방에 기상이 가능하십니까? ㅜ.ㅡ
하나는 멜로디형 알람시계(나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 나나나~ , 무슨 노래일까요? ㅋ)
하나는 해머벨형 알람시계(따르르르르르릉~~)
하나는 핸드폰 알람시계
맨처음 핸드폰 알람이 울립니다. 이건 거의 90% 끄고 잡니다.
두번째 해머벨형 알람시계가 미친듯이 따르르르릉 웁니다. 거리도 제법 멀리두죠. 안일어나곤 못배깁니다. 그런데 가끔 너무 피곤할땐 일어나서 가서 끄고 그 자리에 눕습니다. ㅡ.ㅡ
그럼 세번째 멜로디형이 울어줘야 하는데~ 이게 아주 생쑈를 하네요. 울다말다 아예 안울다. 지맘대로입니다.
세달동안 2번 지각으로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점차 알람소리를 즐기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출근하려고 일어나니 11시더군요. 시계를 보며 멍~ 해지는 기분. ㅡ.ㅡ
여러분은 한방에 기상이 가능하십니까? ㅜ.ㅡ
2007.08.27 17:50:29 (*.126.254.46)
벌떡 일어나야 합니다.
전날 최면을 걸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6시에 일어난다. 6시에 일어난다.....(저녁 6시? 응?)
전날 최면을 걸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6시에 일어난다. 6시에 일어난다.....(저녁 6시? 응?)
2007.08.27 17:52:07 (*.42.46.132)
1.
자신이 평소에 몇시간 자는지를 파악해서...
예를 들어 8시간을 자야한는 인간이라면,
기상시간 8시간 이전에는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럼 간단한 소리에도 잠을 깹니다.
2.
인생을 매우 희망적으로 사는 겁니다.
내일 해가 빨리떴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이 들면,
새벽에 시계를 보게 됩니다.
"이제 일어나서 나가도 되나?" 이렇게 말이죠...
늦잠은 절대적으로 잠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물리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많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몇시간 자는지를 파악해서...
예를 들어 8시간을 자야한는 인간이라면,
기상시간 8시간 이전에는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럼 간단한 소리에도 잠을 깹니다.
2.
인생을 매우 희망적으로 사는 겁니다.
내일 해가 빨리떴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이 들면,
새벽에 시계를 보게 됩니다.
"이제 일어나서 나가도 되나?" 이렇게 말이죠...
늦잠은 절대적으로 잠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물리적인 문제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많습니다.
2007.08.27 17:54:09 (*.140.215.137)
요즘 아이템 상품중에 알람 울리면서 날개가 날려 날아가서 찾아서 시계에 다시 원위치 시켜야 알람이 멈추는 제품도 있더군요........
혹은 119도 화이어 알람도 있었습니다__
혹은 119도 화이어 알람도 있었습니다__
2007.08.27 17:56:58 (*.101.137.33)
11시 이전에 자는것이 가장 좋고, 적어도 12시에 자야 합니다. 똑 같은 8시간을 자더라도 11시에 자는것과 2시에 자는것은 몸에 피로가 틀리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까 합니다. 야근이 아니라면 일찍 자는게 좋죠.
2007.08.27 18:08:04 (*.132.196.168)
저와 비슷하시군요. 어떠한 알람이라도 한달이면 적응하여 자면서 듣고만 있습니다. 누군가 직접 깨워주는 방법이 제일 빠르더군요.
2007.08.27 18:19:06 (*.190.0.54)
저는 휴대폰 알람을 10분간격으로 맞춰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은 가급적 12시 땡하면 자고요.
이리저리 테스트해보니 12시쯤에 자면 별문제 없이 일어나는게 가능하더군요.
몇시간 자야 개운한지 실험해보시고 거기에 맞춰서 잠드는 시간을 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은 가급적 12시 땡하면 자고요.
이리저리 테스트해보니 12시쯤에 자면 별문제 없이 일어나는게 가능하더군요.
몇시간 자야 개운한지 실험해보시고 거기에 맞춰서 잠드는 시간을 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07.08.27 18:21:30 (*.202.66.30)
아이템 상품 중에 시계 위에 퍼즐 조각 4개를 찾아서 끼워넣어야 알람이 꺼지는 시계도 있습니다. 자기 전에 퍼즐 조각들을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두고 자면 아침에 그 조각 모으느라 돌아다니면 잠이 깬다는 발상인데. 한번 고려해 보심이...;;
2007.08.27 18:22:56 (*.132.196.168)
악바리님// 부모님 또는 형제자매 등등도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아침에 부인이 사랑스럽게 깨워주는게 최고이지 않을까요?
'모닝뽀뽀'면 안일어날수가 없을듯 합니다.!! ㅎㅎㅎ
'모닝뽀뽀'면 안일어날수가 없을듯 합니다.!! ㅎㅎㅎ
2007.08.27 18:28:49 (*.190.0.54)
flatlines님//저라면 아마 퍼즐을 찾기전에 시계를 박살내버릴듯한데요?-_-;;;
시계가 소모품이 되버릴 가능성이..;;
시계가 소모품이 되버릴 가능성이..;;
2007.08.27 19:01:58 (*.143.236.112)
당연한 말이지만 습관이라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혹 밤늦게 주무셔서 잠이 부족한건 아니신지요... 그게 맞으시다면 바이오리듬을 바꾸시는게 가장 빠를거같네용~
2007.08.27 19:13:22 (*.102.55.38)
제 알람시계는 큰딸내미 입니다.
7시만 되면, 제머리를 쥐어뜯고 배위에 올라타서...--;;
(휴일/공휴일 그런거 모릅니다...ㅡㅜ)
7시만 되면, 제머리를 쥐어뜯고 배위에 올라타서...--;;
(휴일/공휴일 그런거 모릅니다...ㅡㅜ)
2007.08.27 20:09:05 (*.218.236.252)
첫 소리를 듣는 순간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다시 눕지 않으시는게 핵심같습니다...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정신력 문제지요..
2007.08.27 22:09:14 (*.237.215.204)
알람시계 3개, 시간과 알람 다 따로 맞춰놓고, 각 시계당 30분 정도 반복해서 울게 설정해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아무리 시계를 깔아놔도 결국 정신력이더군요. T^T)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아무리 시계를 깔아놔도 결국 정신력이더군요. T^T)
2007.08.28 00:04:34 (*.55.239.72)
결혼 안하셨음........
여친을 세분정도 사귑니다
더 사귀어도 좋습니다 단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그 세분한테 10분 터울을 주고 날마다 모닝콜 의뢰 받을때 까지 걸어달라고~~~~ㅋ
그래서 모닝콜 끝까지 잘하시는 분 계시면
다음에 집으로 모셔오고...결혼~~~~~~~~~~^^
알람시계는 키보드와
교환하시던지 아님 팔고 키보드 하나 더
챙기시는 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알람도 필요없고
잘 일어나는 사람이 욕얻어 먹으면서 뭐 누구 께울일 없지요~~~~^^
그냥 일터로 나가시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천천히 일어나서 살림하면 ~~~~~ㅋ
다 해결될것 같음.....~
여친을 세분정도 사귑니다
더 사귀어도 좋습니다 단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그 세분한테 10분 터울을 주고 날마다 모닝콜 의뢰 받을때 까지 걸어달라고~~~~ㅋ
그래서 모닝콜 끝까지 잘하시는 분 계시면
다음에 집으로 모셔오고...결혼~~~~~~~~~~^^
알람시계는 키보드와
교환하시던지 아님 팔고 키보드 하나 더
챙기시는 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알람도 필요없고
잘 일어나는 사람이 욕얻어 먹으면서 뭐 누구 께울일 없지요~~~~^^
그냥 일터로 나가시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천천히 일어나서 살림하면 ~~~~~ㅋ
다 해결될것 같음.....~
2007.08.28 00:07:09 (*.219.155.253)
중간 고삿날 8시 55분에 일어나서 평소 20분 거리를 5분만에 주파한 이후
한달동안은 매일 아침 7시에 정시 기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달동안은 매일 아침 7시에 정시 기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7.08.28 00:54:18 (*.32.37.214)
역시 대세는 살아있는 네비게이션... 이 아니라 살아있는 알람...이군요. 휴우... 너무 어려운 아이템입니다.ㅠ.ㅠ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알람은... 골프채였습니다.ㅡ_-+
때는 제가 고2... 94년도... 당시 골프인구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 어떤 분이 저희 아버님께 골프채를 선물하셨죠. 아버님께서는 당시 골프를 치시지 않는 관계로 장식품으로 두시다 야구빠따 휘두르듯 스트레칭용으로 좀 쓰셨더랬는데...
아침에 스트레칭(?)을 마치신 후 그립(손잡이)으로 툭툭 쳐서 저를 깨우곤 하셨습니다.
그러다 제가 고3이 되고 그립에 대해 내성도 생기고 열라 피곤해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니 헤드로 툭툭 건드리시더군요. 이것도 곧 내성이 생기면서 안 일어나니... 풀 스윙(?)을 하시더군요...ㅠ.ㅠ
그후 아버님의 발자욱 소리만 들어도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는...;;;ㅡ_-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알람은... 골프채였습니다.ㅡ_-+
때는 제가 고2... 94년도... 당시 골프인구가 그리 많지 않던 시절 어떤 분이 저희 아버님께 골프채를 선물하셨죠. 아버님께서는 당시 골프를 치시지 않는 관계로 장식품으로 두시다 야구빠따 휘두르듯 스트레칭용으로 좀 쓰셨더랬는데...
아침에 스트레칭(?)을 마치신 후 그립(손잡이)으로 툭툭 쳐서 저를 깨우곤 하셨습니다.
그러다 제가 고3이 되고 그립에 대해 내성도 생기고 열라 피곤해 일어나지도 못하게 되니 헤드로 툭툭 건드리시더군요. 이것도 곧 내성이 생기면서 안 일어나니... 풀 스윙(?)을 하시더군요...ㅠ.ㅠ
그후 아버님의 발자욱 소리만 들어도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는...;;;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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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일곱번쯤 울리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래도 못일어날때는 못일어나죠...-_-;
항상 긴장상태!! 를 유지하는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