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로 수령한 응삼님 스프링을 지금까지 짧은 시간 동안 테스트 해본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키보드(와이즈) 전체 키에는 적용해서 테스트 한 것은 아니고 문자열 세줄에만 적용해서 타이핑해본 결과 입니다.

먼저 전체적인 도금이나 마감은 아주 휼륭합니다.(정말 이 돈에 이런 스프링 ㄳ)

1. 대압은 와이즈 원래의 흑축 키압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혹은 약간 압이 낮은 듯합니다.
(거의 오리지날이라고 보셔도 될 듯....)

2. 스훼셜 썹스 대중압은 변흑을 꿈꾸시는 많은 분들의 상상을(?) 구현해 줄 것 같습니다.
딱 타이핑하는 순간, 머리에 새로운 '변흑!'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3.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중압입니다. 한마디로 "날아다니다"로 표현가능할 듯합니다.
속타를 자주 애용하시거나 정말 가벼운 키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강추합니다. 뭐..중압은 환상적인 표현을 하고 싶지만, 키감이라는 것이...표현이 어려울 뿐더러...제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여 자제 하겠습니다. 하지만, 꼭 중압 써보시라고 말씀은 드릴수 있습니다.

4. 이번 4가지 중에는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마음에 들지않는 막내 소압입니다.
소압은 다른 3가지에 비해서 스트록이 짧습니다. 딱 멈추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소압도 나름 상당히 가벼운 압이라는 메리트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더 누르면 상당히 좋지 않은 느낌과 소리를 동반하면 더 들어갑니다. 뭐 구름타법(?)으로만 타이핑하시는 분이시라면..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될지...걱정입니다.

소압 활용법 의견있으시거나 원래 의도가 따로 있었다면 리플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리얼이 처럼 차등 압력을 적용해볼까 생각해보다가... 저는 중압으로 세팅중입니다.
나중에 차등 압력 적용하신 분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응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이제 블투스..모듈과 컨트롤러만 이식하면..슈퍼와이즈가...뭉훼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