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팩토리에 타건하러 갔습니다. 

와이프를 꼬셔서 용산에 영화보러 가는 김에 들렀죠. ^^


타건 열심히 해보고, 피씨기어에도 들렀구요. 


이런 저런 키보드 타건해 봤는데 재밌더군요.


궁극의 리얼포스 타건 ㅎㅎ


초보느낌에는 적축누르는 느낌에 보강판 대신 고무를 대놓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좋긴 한데, 역시 때리는 맛은 소리에도 있는 거라고 최면을 걸면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부러진 화살 봤는데, 시작부터 한 30분까지 음성이 이상하더군요. 일부 스피커에서만 들리다가

전부 다 들리는 경우가 몇군데 있었습니다. 


스테레오가 모노로 바뀌는 느낌ㅎㅎ


그런가보다하고 나오는데, 불편드려 죄송하다며 영화예매권을 돌리더군요 ㅎㅎ

결국 영화는 무료로....^^


PS. 그나저나 아이디팩토리 갔다가 와이프님께서 산토리니에 꽂힌 레인보우키캡에 꽂혀서.....

그걸 사주겠다고 약속하고 말았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