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왕초보 허니러브 입니다.
오늘 조금 황당한 이야기를 지인한테 들었습니다.
이게 옳다 저게 옳다 갑론을박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저역시 장터에서 스위치 윤활해서 드랍을 좀 많이 했구여,
커스텀도 몇대 조립해서 드랍했고,
일반키보드도 와이어링 한다던가 아님 스위치를 교체해서 드랍도 몇대 했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판매자의 책임은 과연 어디까지야 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윤활된 스위치 90EA를 장터에서 팔았습니다.
B라는 사람이 그 스위치를 샀습니다.
얼마 후 B는 C에서 그 스위치를 다시 팔았습니다.
A가 물건을 판매하고 두달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C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B한테 산 스위치가 이상한데, B한테 물어보니 A가 팔았다고 하더라.
A가 원판매자니 처리해달라.
스위치의 예를 들었지만, 커스텀 키보드나 기타 다른 물건들도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솔직한 생각은 제가 A였다면 C에게 B한테 이야기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정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판매된 물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요청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업자도 아니거니와 A/S센터도 아닙니다.
저역시 판매자인 동시에 구매자입니다.
일부에서는 판매했으니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후 일정기간(저는 보통 일주일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이 지나면 물건에 대해 책임은 구매자가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인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생각이 이렇다는 겁니다. 다른 의견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구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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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 글 내용 추가 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시작하는 게...꼭 사실에 근거해야하나요?
이런 상황이라면... 읽는 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볼때
이 상황은 사실에 입각해서 글을 적어야하나요?
상황을 만들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합니까? 라고 묻는 글이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시는지 도저히 이해불가하네요.
만일 제가 특정인이 언급했다면 모르겠지만.... 왜 도둑이 제발 저리듯이 폭풍 댓글을 다시는지? ㅡ.ㅡa
댓글 다시기 전에 누구도 그분이 그분인줄 몰랐을건데요. 아쉽네요.
말을 안 섞는것이 답인듯 싶네요. 판단은 각자하시길.
K.M.A.C Winkeyless 아크릴 스텐 보강 구흑(2551) - 투톤베이지 이색
K.M.A.C Winkeyless 아크릴 알루 보강 구흑(2551) - 투톤베이지 이색
A.87 Winkey Infinity 87 Black 변흑62g(한우) - 블랙 이색
어느 분인가 기억은 나지 않는데,
판매한 물건에 대해서 구입후 1주일이내까지만 책임진다고 한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판매할 때에 물건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는 적절한 기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팔고 나서 기한이 어느정도 지났다면 구매자가 물건에 대해 아무 이상이 없었음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게 되는거니 저도 B에게 말하는게 맞다는 생각이네요
법적 책임은 아마 일주일 정도일겁니다... 그러니 그 이상 지난건 책임 질 필요 없죠.
그리고, 재판매의 경우에는 원 판매자(A)가 아니라 구매한 당사자(B)에게 A/S를 요청해야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물론 그럴 경우, 원 판매자가 판매한지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A/S및 환불, 교환 등의 책임은 없겠죠.)
A는 책임이 없다고 봅니다.
스위치 자체의 문제가 있었다면 B가 알았을것이고
그러면 처음 A와 B의 거래에서 해결했어야 할 문제입니다.
B가 사용하다가 문제가 된것을 A에게 떠넘기려는 것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중고물품의경우 구매자가 바로 확인해야되고...아니라면 법적 책임은 없습니다.
물론 법적 책임보다는 판매자역시 확인하고 팔고..구매자역시 구매하자마자 확인 해야됩니다.
며칠만에 A -> B -> C 로 양도되었다면 A에게 책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두달이나 지난시점에서 A에게 책임을 묻는다는건 개그네요.
이거 제가 문의드린 내용이네요. 혹시 제 얘기가 맞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판매자에게 처리해달라' 저는 이런적없구요. 처음에 b님에게 구입할려고 했을때 스위치상태를 여쭈어보니
1차판매자분에게 여쭈어보면 좋겠다 하셔서 그때 1차판매자분에게 말씀드렸더니 기억이 안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입했고 나중에 보니 정상적으로 사용하기가 힘든 스위치라 b님에게 환불요청드렸구요. 저도 a님에게도 말씀을
드리려고 하였으나 전적으로 a님에게서 떠난 물건은 b님에게 책임이 있으니 b님에게만 쪽지내용을 드렸습니다.
어떻게 내용이 이렇게 와전되는지 의문이네요. 저는 결단코 a님에게 물건환불에 대한 쪽지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도 개인간 거래의 최소 양심적 책임은 일주일이면 적당한듯 합니다
일주일정도면 제품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키보드만을 본다면 충분한 테스트와 문제점 발견이 되었으리라 생각되고
그 기간이 지난후에 발생한 문제는 전적으로 B에게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b님에게 환불요청을 드린건 저로선 스위치를 딱히 판단할 지식이없었고 기다려서 공방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하려고 했을 당시 '스위치 상태는 괜찮다' 이렇게 내용을 받았고 그 내용과 다르게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스위치라고
공방에서 얘기를 해주셔서 환불요청을 드린겁니다. b님하고 저하고 잘 해결이 되려고 하는데 왜 굳이 이런 글을 올리셔서
부스럼을 만드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서 또한가지 재미있는것은 A님이 그 물건을 직접 제조, 생산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ㅡㅡ; 왜 A분에게 까지 돌아갔는지 절대 이해할수가 없네요.
B, C 두 사람이 원칙적으로 해결을 해야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구요.
다만 요즘 커스텀 조립 때문에 미리미리 재료를 준비하는 초보 유저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물론 저도 포함이겠죠) 스위치 상태를 판별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A라는 분이 능력이 어느 정도 되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B, C 모두 가슴 벅차게 A분에게 감사할 거 같긴 합니다.
이건 표현의 차이도 약간 있을수 있겠네요..
정중한 부탁도 될까 말까 한데 무조건 들이 댄다면 문제가 있네요..
당연히 C라는 분은 전 판매자 B에게 수리 요청을 해야겠죠..
정말 뜬금 없는 A의 출현이네요 ^^;;
그렇다면, 판매자 A는 100원에 팔고 B는 200원에 팔고 C는 400원에 팔고..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마지막 구매자가 판매자 A에게
환불신청도 가능해지겠군요. ㅎㅎㅎ 옆으로 빠졌군요.
이건 말도 안된다고 보내요. 이런식의 꼬리물기 책임이라면, 판매자 B의 문제가 큰듯합니다.
자신은 모르니 자신에 판매한 A에게 물어봐라.. 이건 좀... 맨붕인듯..
특정인을 비난할 생각 없다고 하셨죠. 저도 허니러브님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예를 든다 라고 표현하셔서 회피를 하시네요. 예를 든다라는 뜻은 전례의 비슷한 상황이나 유사한 상황을 드는겁니다.
적나라하게 실제로 abc에게 일어난 일을 말씀하시고서 '예를든다 이렇게 표현했으니 누가 기분 나빠하든 난 상관없다'
이러시면 곤란하죠.
저는 c입니다. 저는 a에게 연락드린적 없구요. 거짓을 말씀하시고서 이부분에 대해서 여쭈어봤는데 왜 예민하게 구시냐고
말씀하시는데요. 당연히 거짓된 내용을 보면 기분 나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도둑이 제발 저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어이가없네요. 제가 도둑인가요?)
그리고 당사자인 abc이외에 제 삼자가 돌려말씀하시는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a님하고 b님하고 어떤 관계가 일어났든 a님하고 b님하고서 처리할 문제라고 봅니다.
미니온 대화중에 c를 겨냥하기보단 b를 겨냥한것같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게 특정인 비난인겁니다.
ㅡ,.ㅡ;; 결론은 C 이하 별청석님으로 하겠습니다.
이의 제기 순서
별청석님은 B님에게 컴플레인 B님은 다시 A님에게 컴플레인 ㅡㅡ
이 일의 경유
최초시점부터 시작합니다.
0) 키보드 분양 받은것을 A님 디솔?
1) 2달여전 A님은 B님에게 2.5점짜리 백축 90개 판매
2) B님은 얼마전 별청석님에게 재판매
3) 별청석님은 그 백축으로 공방에 조립의뢰
4) 공방에서 백축상태 폐급판정
5)별청석님 B판매자에게 환불 의뢰
6)B판매자 A판매자에게 다시 환불의뢰
7)A님은 2달전 제품 환불
DraJin생각
별청석님은 화내실 이유도 없고요 B님에게 환불의뢰했고 그래서 환불 받았습니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B님은 아직 어떤 의견이 없으심. 아직 이 글을 못보셔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두달전 제품을 재판매하시면서 A님에게
환불요구한것은 정말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정말 궁금한것은... 과연 그 백축은 정말 못쓰는 백축일런지...
회수되어 오면 A님의 지인께서 세척하신다고 하니 세척후 상태판별해보면 알겠지만...
제가 b님에게 환불요청을 드린건 b님의 판매하실때 하신 말씀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사용이 힘든물건이라 환불요청드린거구요.
날짜로만 따지만 저도 10일은 넘겼습니다.
공방에서 말씀하신게 공신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믿고 환불요청을 드린거구요. b님께서 환불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공방에서는 세척으로도 힘들다고 말씀 하셨구요.(제가 여러 횐님들에게 xxx공방에서 스위치상태가 이렇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떻하면 될것같냐는 식의 질문을 드렸습니다. 다른분들도 xxx공방에서 말한거면 믿을 수 있다 쓸 수 없는 스위치구나 이런식으로 말씀 해주셨습니다. 공방은 법이냐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도 다른회원님들에게 여쭈어보고 생각하고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화낸 이유는 윗글쓰신분 태도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아까부터 다른분 피해안드리려고 미니온 개인채널 초대해드렸는데 ' 싫거든요 ' 이러시질 않나
제3자가 타인을 비방하는 거짓된글을 보면서 저는 왜 잠잠코 참고 있어야 합니까? a b c 가 누가 잘못했던간에
이런 글 올리실 자격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왠만하면 넘어가려고 했는데,
백축을 환불을 받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이분이 말씀하시는 태도가 너무 화가나네요.
헉... 회의 끝내고 돌아오니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네요...
죄송스럽게도 제가 이 이야기의 A입니다. ㅜㅜ
일단 주고 받는 댓글 사이에서 사실을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1. 제가 장터에서 백축 기판을 사서 디숄한후 일부는 제가 사용하고 나머지는 1월경에 장터에 B님에게 팔았습니다.
2. B님이 C님에게 다시 장터에 파셨습니다.(한달 전쯤에...)
3. 금일 오전에 B님에게 쪽지를 받았습니다.
C분께서 구입하신 스위치가 구분감 제각각에 상태가 안좋아서 환불을 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쪽지 전문을 요약했습니다.)
4. 사실 오래되서 구분감이 어쨋는지 기억도 안나서 그럼 일단 제가 다시 구매한다고 말씀드리고 입금해 드리고 스위치는 제가 다시 받기로 했습니다.
* B님이 저에게 직접적으로 환불을 요구한적은 없습니다.
* C님도 저에게 환불을 요구한적이 없고 저에게 연락을 한건 구매하실때 저에게 스위치 상태를 물어보는 쪽지를 주셔서 오래되서 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회신 드렸던것 같습니다.
결국 두분이서 스위치를 두고 환불로 서로 껄끄러우신것 같아 제가 그냥 거둬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전 복잡하고 머리 아픈거 싫어서 그냥 마무리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ㅜㅜ
다만 제가 고민했던겄은 제 행동으로 인해 앞으로 장터에서 거래에서 물건에 하자가 있을시에 이번의 제 행동이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장터 거래에서 물건의 상태의 대한 의견이 달라서 환불을 요구할때
"저번에 누구는 보니까 그 전전 판매자에게 얘개해서 환불 해주더라..."
머 이런 선례를 남기는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거 거래의 특성상 하자는 가능한 빨리 확인해서 당사자들간에 상식으로 환불 가능한 사유와 기간내에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 이미 당사자들 간에 정리가 된걸로 알고 있으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본인 하실 말씀 다 하시는군요. 아무리 설명 드리고 해봤자 소용없겠네요.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표현을 또 쓰셨네요
추가적인 내용을 다시는 러브님이 오히려 도둑처럼 제발을 저리고 계시네요.
제 생각은 ...
허니러브님이 가장 잘못하신분 입니다.
1. 지인들 끼리 여러 얘기가 오갔다고 하고 예를 드셨는데 ,
그 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읽는다면 갑론을박에 대한 이야기를 인물만 가리고 한 것처럼 보입니다. (예가 실제 발생 했던 것처럼)
- 하지만 실제 있던 일과 예는 전혀 내용이 다릅니다.
2. 관계된 분의 의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유게시판에 공론화 시키셨습니다.
- 환불 이유 , 환불 과정 ... 모두 합리적으로 처리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낭만곰팅님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만 , 이걸 허니러브님이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공론화 시킨건 잘못 이라 생각 합니다.)
허니러브님의 공론화 하고 싶었던 요지는 판매자의 책임 부분입니다.
제가 위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제가 중간에서 환불을 해드린 이유는 동호회 내에서 얼굴을 붉히지 않고 처리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제가 환불을 해드렸다고 해서 제가 문제가 있는 물건을 팔았다거나 혹은 구매자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 기간 유무를 고려하지 않고 해당 물건의 원판매자(이경우 제가 아니라 제게 물건을 파시분 혹은 그분에게 물건을 파신분...)까지 연락을 해서 환불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충분히 허니러브님의 문제 제기의 핵심을 인정하고 이해 하며 제 맘 편하자고 한 행위로 인해 다른 분들이 피해 내지 비난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앞으로 같은 일(일정 기간이 지난후 환불요청하는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거 진짜 애매하네요.... 그런데 직전거래자와 말하는게 저도 맞다고 생각하네요.
이미 팔고 나면 그 거래는 끝이난거고... 더이상 문제가 없는것을 확인한 b가 모든걸 책임져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