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아내랑 저녁을 먹으면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아내의 친한 친구 부부 이야기가 나왔는데 대뜸 그러더군요

"근데 걔 신랑은 키보드를 기계식인지 뭔지

10만원도 넘는 걸 몇 개나 쓴대~ 제 정신인지.."

순간 표정 관리 하고 얘기 돌리느라 진땀났네요..

후아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