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시에 후보 등록한다는데...
야권 후보끼리 싸우고 터지고 결국에는 새누리당만 득이 되겠네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는 서로 싸우고 터지다가 결국 야권연대 깨지면 총선이후에도
여론몰이 당해서 대선에도 영향이 있을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그냥 대를 보고 사퇴했으면 좋겠는데.ㅜㅜ
제가 알고 있는 것은 그렇습니다. 경선 룰을 어긴것은 김후보가 먼저였고 이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안타까와해서 이후보 몰래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고 그럽니다. 조용히 무마하기 위해 재경선을 말했지만 김후보측에서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민주당 및 여론이 과대·확대 포장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어째껀 지켜볼 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민주당쪽에서 먼저 했던 이정희님쪽에서 먼저 했던.
그건 중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중요한건 여론몰이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닥 중요한것 아닌것 같은데 정말 나쁜짓한것 처럼 야권 연대가 무너질것 처럼 여론몰이가 된다는것이.
총선에서 국회의원 한석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중에 대선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을까 우려스럽습니다.
결과가 이정희님이 국회의원되고 대선에서도 승리한다면 저는 좋을거라 보지만.
이도 저도 아닐 상황이 올까봐 두렵네요..
아무튼 이상황은 새누리당에게 있어 호재는 맞습니다.
자칭 진보진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탐탁지 않은 것은
'진보' 가 무슨 벼슬이나 되는듯이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철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그게 무슨 진리도 아니고 벼슬도 아닌데
꼭 지들끼리 싸우고 물어뜯고 하면서 “이렇게 하면 내가 더 진보적으로 보이겠지” 하는 식의 꼴값을 떤다는 것입니다.
정작 싸우고 지켜야 할것은 다 내주면서 자기들끼리 별스러운것으로 바보짓하면서 무슨 정의사회 구현하려는 듯이 설치는 것을 보면 우습습니다.
저도 정치적인 포지션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글은 좀 그렇네요. 당장 덧글들 달리는 것만 봐도 쫌 거북하고요.
지지하는 쪽이면 지지하는 쪽이라 그렇고, 반대측에 선 쪽이라면 배설욕을 채우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요.
이정희는.... 성향을 떠나서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겉으로 진보성향이라 보수와 대립각을 세우는데 따지고보면 종북주의자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극단적이라 진보쪽에서도 안반기죠
제글은 정치적인 글도 많고 잼있자고 쓴글도 많이 있습니다.
정치적인글이 보기 싫으시면 닉넴 기억해 두셨다가 클릭하지 마세요.
자유게시판에서 보기 싫어하는 사람있다고 그 사람 배려해서 글을 안쓰기는 싫습니다.
보기 싫은글을 피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희에 대한 진중권교수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때 그쪽에 몸 담았던 진중권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한편, 저도 정치적 글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에 득보다 실이 많다면 자제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김지윤부터 시작해서 참 말이 많은 통합진보당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