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모자 택배는 우리 동네는 오전에 옵니다.

근데 수령 글을 보내 노란모자 택배로 받았다는 말을 듣고

나도 오겠구나 했는데..

 

바로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택배가 왔는데 뭐냐고... 더군다나 두박스나 되니

와이프가 놀래서 물어보길래 

담담하게 "키보드야... 열어보지마.. ㅡㅡ"

 

그때부터 케이맥을 얼렁 만나보고 싶어서 안달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길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아들 두녀석이랑 놀아주고 얼렁 재울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ㅎㅎ

와이프한테 키보드 가격을 알려주면 놀래기 때문에 최대한 키보드 보고싶은

맘을 내색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햇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애들을 재우고 키보드를 열어보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더군다나 두박스.. ㅎㅎㅎ

 

개봉기는 잠시후에 올리겠습니다.

 

맛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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