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키매냐 장터 이용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컴퓨터를 배우고 싶다기에 집에 있는 노트북에 달아주려고 알아보던중

마제 제로 풀배열이 올라왔길레 직거래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키매냐 회원과의 직거래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죽은키없다....고 하였는데, 집에와서 타건해 보니 왼쪽 화살표와 1번 키가 죽었더군요.

게대가 고질적인 제로의 두번 입력되는 현상까지...뭐 괜찮습니다. 집에 유사 알프스 백축 ... 처치곤란이니

바꿔주면 됩니다.


스위치 바꾸려고 키캡들을 뽑는데...그전에 키캡을 뽑다가 키캡의 축 자체가 부러진 놈도 있네요...여기까지 오니 기분이 씁쓸해집니다.

어차피 직거래인데 깨끗하고 죽은 것 없다는 말 대신, 연식이 좀 되었고, 연속입력 있고, 키캡도 부러진 것 있다 말하고 좀 싸게 내놓는다.

이렇게 할 수는 없었을지...


졸지에 재료 구하게 생겼네요.


역시 키매냐 장터는 안하던지 아는 분과만 하던지...

티탄으로 하길 잘했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