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가끔씩 로또를 사는데요..
사람들하고 로또되면 뭐할지 수다도 떨고~ㅎㅎ
건물을 산다, 집을 장만한다.. 커피숍을 차린다.. 등등

온통 제 머리속엔 로또가 되면...

일단 하얀 리얼포스를 사야지...하는 생각이...;;;
현재 10주년 리얼이를 쓰고있는데요.
역시 살 때 부터 고민됐었던 하얀둥이...
자꾸만 하얀색이 가지고픈데... 하얀 키캡은 어디서 사야할지 혹은 구해야할지 모르겠고..

역시 무식하게 하얀 키보드를 하나 더 사는게... (이번엔 차등으로?ㅎㅎ)
그러나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로또가 되면 하얀 리얼이를 살 수 있겠구나.. 하는 단순한 생각이 드네요..

날씨도 흐리고.. 일도 좀 흐리고.. 맘도 좀 흐리고..
마우스질때문에 오른손 손가락 및 손목이 시큰거려서 마우스도 왼손질로 바꾸고...(늙...은 건가.. 뭐 컴터관련 직종도 아닌데, 무리도 안했는데 왜 이러는지..)
그러다보니... 자꾸 회색빛 리얼이도 우울하고...
(이쁠땐 그렇게 이쁘더니만..ㅋ)

그렇습니다.

로또하나 해야할까봐요..
왠지 39번, 22번이 땡깁니다.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