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키보드 포함해서 파는 줄 알고 사겠다는 연락이 은근히 옵니다;;;
판매글에 키보드 제품 이름이나 스위치 종류, 얼마나 썼는지 상태 등 키보드에 관한 코멘트는 하나도 없어도 그냥 사진만 보고선 산다고 덜컥 문자 보내놓고
거래 진행할려고 하면 뭔가 이 사람이 오해하고 있다는게 감이 잡힙니다..;;
그 순간부터는 문자로 그분과 저의 질문 답변 시간;;;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결국 마지막엔 저 키보드 뭐냐 물어보고선 그냥 쌩..
아직 어둠의 세계(?)에 발을 덜 들여놓아서 키보드와 키캡을 따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종종 계시네요.
키매냐는 대부분 키캡 커스텀에 관심이 생겨서 가입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잘모르고 구매한다고 해서 미안하다. 미안하지만 몇가지 좀 물어봐도 되겠느냐. 알려줘서 고맙다.'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나도 입문한 지 2달 밖에 안됐구만..;;
알 이즈 웰~!!
2012.11.06 22:46:03 (*.221.38.226)
그런 경우 자주 있습니다. 예전엔 저도 오해해서 구매한다고 한 적이 있었구요..
아무래도 사고팔고에 올라오면 급하다보니 사진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판매할 제품만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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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분들이 계셔서... 저는 굵은글씨로 명시 해놓습니다..쪽지보낼때도 미리 말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