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암만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네요.
기존의 멤브레인 방식과 구조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키감은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
키매냐가 아니면 알아볼만한 곳도 없는데 이것 참 곤란하군요.ㅎㅎ;
역시 키매냐 회원분들한텐 좀 별로였나보네요. 그도그럴것이 확실히 싸다는 측면 외에는 기계식 키보드 대비 장점이 별로 없는것같긴 하더라구요.
2013.01.06 22:09:58 (*.26.99.204)
사실 극단적으로 말해버리면 리얼포스 조차도 멤브레인이랑 큰 차이가 없지요.
게다가, 플런저 방식이라고 해도, 러버돔+슬라이더+키캡 방식인데,
그런 방식을 채택했던 멤브레인 키보드는 옛날에도 많이 있었고, 지금도 리버터치랑 리얼포스가 그렇기 때문에
기계식에 익숙해져있는 분들께는 전혀 어떠한 메리트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터치조차 키감이 별로라는 의견이 많고, 리얼포스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일단 러버돔을 사용한 키보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13.01.06 22:16:52 (*.10.47.134)
글쎄요. 키감면에서 리얼포스와 같다, 더 좋다, 더 좋지 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할 수 있긴 하지만, 구조 자체가 다른데 큰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건 무리 같습니다. 러버돔을 사용해서 키감 자체가 비슷할 수는 있지만 구조 상의 문제는 다르니까요. 체리스위치라던가 정전무접점 방식이 크게 내세우는 것 중 하나는 내구성이 좋다는 것인데, 멤브레인은 보통 수리 보다는 교체를 택하니 어느 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차이가 없다고 할 순 없겠지요.
뭐 전 멤브레인도 좋아합니다(그게 모델M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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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런저라고 거창하게 다른 스위치방식인것마냥 설명해도
결국 러버돔쓰고 멤브시트를 짓누르는 멤브레인의 한 종류일뿐이죠
기존의 키캡-슬라이더 일체형을 키캡과 슬라이더로 따로 분리했을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