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매니아의 잠수를 요청 합니다]

 

메룩스님, 아스트로님 관련된 글을 읽고 내린 결론은 '키보드매니아의 잠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메룩스님이 진행한 공구가 개인사업자 등록이 아니라서 부과세 등을 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깊이 파고들면

사고 팔고도 문제가 있는겁니다.

 

1:1 거래에서 1개의 물품을 파는건 괜찮은데 2개 이상의 판매를 하게된다면- 까다롭게 따지자면 이것도 메룩스님 상황처럼

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1개를 파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한 사람이 2개를 파는건 문제가 된다는 뜻인거 아닐까요?

 

키보드매니아의 분위기, 그리고 소수의 회원님들이 지배하는 것을 보면서 회의를 느껴 탈퇴, 가입을 반복 했습니다.

 

이번에도 메룩스님과 아스트로님 관련된 글을 읽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단어에 따라서 작성자가 느꼈을 기분과 읽는 사람이 느꼈을 기분까지 전부 파악해서 아름다운 내용으로 채울 수 없지만

그거를 가지고 심하다, 심하지 않다라고 논의 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리고 메룩스님이 이번 공구 관련된 일에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모금이 진행 될까요?

 

100원의 벌금 때문에 1000원의 모금이 모인다면 공구 진행해서 벌금 나와도 다 괜찮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메룩스님이 오래 활동 하셨고 키보드매니아 내에서 확실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기에 전혀 상관 없는 회원님이

그 영역에 들어가고 싶어서 글을 올렸을까요?

 

모금을 하자? 공식으로 진행 합니다?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100원도 아까워 하시는 회원님들은 모금에 참여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을까요?

 

메룩스님이 아니라 메룩스님 전에 공구 진행하셨던 분들 마음은 어떨까요?

 

이렇게 된거 어떤 회원님이 남긴 '100만원 받아서 잘 살아라' 이 내용처럼 너도나도 신고하면 메룩스님도 키보드매니아 내에서

대표 케이스로 걸렸지만 이전 공구 진행한 분들도 같이 걸리는게 공평한 방법 아닐까요?

 

키보드매니아에 처음 접속 했을때 정말 행복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컴돌이 시절에, 만원주고 산 큐센 키보드에 정말 행복했고 키보드매니아 접속은 일상 생활에 필요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덧 저도 사고 팔고에 참여하고, 홍게에 올라온 물품들을 사고, 기계식 키보드도 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키보드매니아는 레벨(포인트)을 올리기 위한 글로 가득차고 오랜시간 활동 및 막대한 자본(돈의 뜻이 아님)을 바탕으로

지배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글 하나 없는 회원님이 이벤트에 참가하고 사고 팔고에 활동하는걸 보면 어이가 없었습니다.

 

게임 작업장도 아니고 어떻게 요리조리 잘 참여를 하시나요?

 

게시판을 보면 눈에 띄는 회원님들이 계십니다.

 

번개, 개인적인 연락 등을 통해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신거 같은데 차라리 칸트님 혼자 키보드매니아를 관리하는것 보다는

위에 적은 오래 활동하고 자본있는 회원님들과 토론을 해서 키보드매니아를 정상으로 돌려 놓으면 좋겠습니다.

 

전화로, 글로 진행 하는게 아니라 한번쯤은 차 한잔 마시며 공구나 사이트의 운영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신적이 많으신가요?

 

무료 이벤트에 당첨되기 위해 먹히지도 않는 사탕발림의 쓴 댓글말고 진정한 댓글을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매니아가 3년전, 아니 초심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매니아의 잠수'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소설 속, 드라마 속 반성이 아니라 현실에서 반성을 하자는 뜻 입니다.

 

자, 저는 강퇴에다 IP 차단이 될까요?

 

제발 부탁 합니다.

 

키보드매니아 초기 사이트가 너무 그립습니다.

 

사진게시판 1028페이지 03.08.29 키보드 파티-가 너무 그립습니다.

http://www.kbdmania.net/xe/index.php?mid=photo&page=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