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뭐가 뭔지 몰라서 그런지 글들을 찾아 다니다보면  깡촌 촌사람이 서울 한가운데 빌딩숲 속에서 눈이 휘둥그레져 있는.. 그런 제모습을 봅니다. 얼핏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제목을 찾아 들어가 보면 정말로 쟁쟁하신 분들의 글들이 "이런 세계들이 있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키보드들도 저마다 각자의 모습과 느낌과 소리가 있고, 그런 성격들을 두루 섭렵을 하시고 키보드와 대화를 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는 저로서는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언제쯤에나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요..

profile

획득한 자유에 대한 의지를 행사 아니하고, 하고는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