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놈만 계속 사용을 했는데요...
오늘 문득 빨콩이란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저는 이클립스로 코딩을 많이하는데요
코딩할때 키보드에서 손을 전혀 안때고 합니다
마우스가 있지만 전혀 마우스에 손이가지 않고 빨콩을 마우스처럼 잘 사용합니다 빨콩외에 버튼이 두개 더있으니 마우스의 모든 기능을 하는거죠
처음으로 해피해킹을 질렀는데 키배열의 불편함? 보다 빨콩부재를 참지 못할까 걱정이네요
그렇군요. 언젠가 저도 움직여본 적이 있는데 매우 어렵고 잘 않되더군요.
얼마만큼 사용을 하셨기에 마우스보다 더 편하신가요? 대단하신 내공 입니다.
저도 클래식 씽크패드 770부터 사용했어서 트랙포인트 때문인지 오른손 검지 손가락 증후군(?)에 걸렸었죠...ㅠ
이제야 회복(?)되었다는...ㅎ
빨콩 달린 텍스 키보드를 아직도 마음에 두고 있어요.ㅎ
정말 잘 만든 입력기기라 생각합니다...^^;;
저도 특유의 키감과 키배열, 빨콩 때문에 노트북은 씽크패드만 쓰고 있답니다 ㅎㅎㅎ
너무 오래 돼서 버벅거리는 게 좀 문제기는 하지만요 ㅠ_ㅠ
여하간 빨콩은 진리입니다 +__+ㅎ
빨콩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부럽죠. 저는 거의 데탑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노트북 단독이용은 드문 편인데, 이런 제가 빨콩을 쓰려면 회사에서 지급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버리고 빨콩이 탑재된 비싼 일체형 키보드를 직접 사서 써야만 한다는게 문제. (아니면 개조를 해야 되는데 평범한 멤브레인을 빨콩개조해서 쓰긴 좀..) 게다가 데탑 빨콩사용의 정석 격이라는 얼트라나브나 스페이스세이버2의 레이아웃도 저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고요. 그래서 익숙해질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작 지급된 노트북에는 모두 빨콩이 달려있긴 하지만, 노트북 단독사용을 잘 하질 않으니.. 터치패드와 트랙볼은 모두 단독사용용 장치가 존재하는데 빨콩은 특성상 일체형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이 보급의 걸림돌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빨콩 때문은 아니지만, TP의 향기를 잊지 못해 X301과 X220 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쓰는 해피해킹에 빨공이 박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 그 빨콩, 저는 잠깐 보기만 했는데 잠깐 보고 손으로 만져보기만 해서는 어떻게 작동하는건지 감도 안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