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매장 손님중에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가 고장 났다고
매장에 가지고 와서 고쳐주었는데.. 체리 스텐다드 입니다.
증상은 왼쪽 Shift / alt 키가 먹통이 된 상태 였습니다.
분해해서 보니 우선 스위치는 뭉개져 있는 상태였고
기판동판도 떨어져 나갔더군요.. 얼마나 쌔게 쳤으면 기판이 나갈정도로
쳤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ㅋㅋ 스위치 교체를 해야하는데 우선 기판이
엉망인상태라..
고민고민 끝에 점퍼선을 이용해서 와이어링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15분 정도 걸렸고
정상 작동 확인했습니다..
이쯤되니 저의 정체가 해깔리기 시작했습니다.. 피시방 사장인데요..
2015.10.12 19:58:53 (*.152.184.83)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리해주시고, '제가 이거 수리하는데 15시간 걸렸는데... 15시간 정액권 정도는 끊어주시는거죠?' ㅎㅎ
2015.10.12 20:11:31 (*.161.42.235)
와이어링 ㅎㅎ 저도 진저리 치는 작업중 하나 입니다
지인들 마우스 스위치 교체해주거나 교체하려다 실패서 가져오면 고쳐주곤 하는데
한번 작업하고 나면 눈이 침침하지만 고기를 얻어먹는맛에 종종 해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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