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벼운 키압을 선호하고 적축을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적축을 사용했고 


결과적으로 레오폴드 750R에 정착해서 1년 정도 잘 쓴듯 합니다.


주변에서 쓰는 무접점 키보드.. 대표적으로 리얼포스는 대부분 차등 혹은 55g 균등으로 저한테는 조금 안맞는 감이 있었습니다.


값이 비싼것도 큰 이유였구요..


그래서 이번에 앱코에서 45g 무접점이 나왔다고 해서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듯 합니다.


물론 괜찬다는 것은 디자인, 퀄리티 보다는 단순히 키보드를 치는 것으로 한정해서 입니다.


외관은 딱 그냥 10만원짜리 제품같습니다만.. (뭔가 고급진 맛은 없네요..)


어차피 저는 디자인보다는 타건 시 손만 편하면 장땡이라 .. 만족합니다.


리얼포스처럼 쫀득함은 없지만 키 눌러지는게 굉장히 편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저처럼 키압 낮은 적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써보셔도 될듯 합니다.


소음도 기계식보다는 들 시끄럽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