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직업 특성상 하루 12시간을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못합니다.
집은 상관 없는데 사무실 적축이 가끔 신경에 거슬린다는 민원이 들어와서요.
나름 주의한다고 주의하는데 키보드매니아분들은 아시겠지요.
느낌 탔을 때 키보드 파바박 두드리는 맛을ㅠㅠ
그래서 타건감은 유지하면서도 조금 덜 시끄러운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리얼포스 저소음과 45균등이 눈에 들어오는데 소음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45균등도 사무실에서 많이 시끄러울까요??
파워타건러였습니다.
104U 45g 균등 저소음 버전을 쓰고 있는데요,
다른 기계식이나 멤브레인보다는 조용하지만
타이핑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듣는 사람에 따라 그 소리도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전 조용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매장 가셔서 직접 타건해 보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사무실서 리얼포스 101키를 10년째 써오고 있습니다.
리얼포스는 주변에 피해를 줄 정도의 소음은 없다고 생각해요.
리얼쓰면서 타이핑 시끄럽다는 소리는 한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오히려 기계식 스위치인 갈축, 적축, 흑축이 빠른 타이핑할 때에 주변 사람들 귀에 거슬리죠.
청축은 뭐 당연히 민폐겠고.. 사무실에서 청축 쓰는 용자는 아직까지는 못 만나봤네요. ㅋㅋ
저소음이 아닌 버전을 사셔도 일반 멤브랑 소음이 비슷합니다.
제가 갈축쓰다가
시끄럽다는 민원에 리얼포스 저소음 차등이랑 일반 차등 2개 구매해서 썻지요...
저소음 차등이 소음면에서는 월등히 좋습니다만,
리얼포스답게 쓰시려면 저소음이 아닌, 차등이나 균등 모델을 구입하심을 추천드립니다.
(둘의 키감이 확실히 다르구요, 개인적으로는 저소음 차등이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고급형 멤브레인 느낌...)
그리고
해피해킹을 사용하시려면 무조건 Type s 쓰셔야 합니다.
그냥 해피해킹Pro2 는 시끄러운 편이예요
사무실에서 10주년 저소음 사용중입니다. 확실히 조용하고, 또 소리가 난다해도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아닌(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듣기 좋은 소리가 납니다. 저소음 버전으로 키보드를 바꾸시고 타건 법도 약간 타협을 보시면(저소음 차등 버전으로 구름 타법을 연습해보시면) 그 나름의 재미가 또 있으실 겁니다.
저마다의 특징이 있지만 두 제품 다 써보고 나서 느낀점은 확실히 타건감이랑 타건음은 45균등이 낫습니다.
처음 리얼포스 104 45균등 저소음 제품을 써보고 신세계라고 생각 했지만 45균등 제품을 써보니 더 마음에 들어서 104 45균등 저소음 제품은 팔았습니다..
결국 해피 블투가 더 좋아서 리얼포스 45균등 제품마저 팔았지만 두 제품 중에는 리얼포스 45균등 제품을 더 추천 드립니다.
또 나름 묵직?한 맛도 있고 타건음도 해피프로 2보다는 덜 촐싹 거려서 사무실 환경에서는 더 나을거 같구요.
소음이라면 소음이지만 제 귀에는 굉장히 경쾌하고 좋은 타건음이라 귀에 거슬리는 착착거리거나 그런 체리 스위치의 소리는 나지 않아서 괜찮으실듯 합니다.
많은 분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실에는 저소음 놓고, 집에서는 45 균등 하나 놓고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오탈자없이 정확하고 가볍게 타건하는 방식으로 습관을 바꿔보세요. 제 소견으로는 타자를 치는 본인이 아닌 주변의 다른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소음은 대부분 오탈자 수정을 위해 누르는 백스페이스 키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라고 보거든요. 물론 청축은 제외하구요. 그렇지 않아도 백스페이스 키는 면적이 넓어 그 자체만으로도 문자열 키에 비해 소음이 큰 편인데, 오탈자를 수정할 때 이 키를 불규칙적으로 탕탕 내려치게 되면 타자를 치는 본인 조차도 깜짝 놀라곤하는데 다른 사람이라면 오죽하겠습니까...이런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아무리 저소음 키보드를 사용해도 민원해결은 요원해 질겁니다.
저는 주변에 기계식 쓰는 개발자들이 많아
청축만 아니면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물론 청축 쓰는 사람도 있구요 ㅋㅋㅋ
전 리얼포스 ek 45랑 fc660c쓰는데
얘네는 확실히 소음이 기계식보단 작아요
적축이 시끄럽다면 멤브레인을 써도 비슷한 민원이 들어올겁니다. 그곳을 예상해 보아하니 멤브레인에 키스킨을 씌운곳이 많거나 키보딩 작업을 많이 안하거나... 그런것 같습니다. 무접점도 파워타건하면 민원 예상됩니다.
할수 없어요.
제가 제시해드릴수 있는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레오폴드 사이트 가면 750R용 실리콘 키스킨을 팝니다. 키캡 높이때문에 잘 맞을진 모르지만 그것을 구입해서 타건
2. 키캡에 오링장착.
3. 얇은 극세사 수건 깔기.. (한번 접어서 바닥이 안보이게 가위로 재단 - 그러니까 2겹이라는)
민원 없어질 것입니다.
오늘 지스타에 나온 앱코의 K965P모델인가? 여튼 무접점 45G를 타건해보게되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키감도 괜찮은데 조용하기 까지 하더라고여.
저도 회사에서 사용할 용도로 앱코 무접점 하나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그정도면 그냥 맴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해도 민원이 들어올거라는 의견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그냥 타건법을 바꿔보시던지, 아니면 아싸리 청축을 가지고가서 한달정도 묵묵히 사용한뒤(당연히 이러면 민원이 많이 들어오겠죠?), 민원에 이길수 없다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갈축 혹은 적축으로 다시 돌아가보세요. 그러면 민원이 거짓말같이 없어질것 같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상당한 철면피력을 요구한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ㅋㅋ
보강판을 때리는 소리때문에 시끄럽다고 하는 것 같긴한데... 적축이 시끄럽다고 민원이 들어 올 정도면 노트북 키보드에 키스킨까지 씌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키보드 소리와 달라서 다른 분들이 시끄럽다고 느끼는 거라면 모를까 적축정도면 도서관같은 곳 아니고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던데 말이에요.
어느정도 파워타건을 하시는 분이라면 오링작업을해서 키감이 약간 변하더라고 조용하게 쓰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
그런 후에도 민원이 들어온다면 무접점 저소음도 답이 없을 듯하네요...
적축이 시끄럽다고 하면 다른 저소음모델 무접점 말고는 답이 없겠는데요?
저소음이 아닌 모델들은 타건음이 꽤 잘 들리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