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우스는 따로 놔두고..(게임용)
트랙볼이란 걸 한번 써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동글동글한 공도 귀엽고,
미니 키보드도 하나 갖고싶고,
딱 트랙볼 미니가 답인 느낌입니다.
폰이나 태블릿에서도 OTG 커넥터 하나만 끼우면 마우스랑 키보드 안 갖고 다녀도..
하하하하하 ~~~~~~~~~~ 사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듯 합니다.
일단 제일 키감도 완성도도 좋아보이는 ADESSO 사의 키보드를 구입해야겠습니다..
현재 키보드질 종결했습니다.
65% 1x right alt / fn / ctrl 배열을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NK65 게이트론 블랙 잉크를 사용합니다.
그런거 사용하는 사람을 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 몰라 긴가민가합니다 ㅋㅋ 사용하는걸 보고싶네요
유투브라도 찾아봐야...
제가 켄싱턴 익스퍼트를 사용하고 있구요, 최근에 호기심에 로지텍 M570을 들여와서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켄싱턴은 주력으로 사용한지 반년이 넘었구요, 거기다가 좌우 구분이 없다보니 오른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왼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는 오른쪽 공간에 M570을 간간이 써보고 있네요. 이건 1~2주 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결론은, '트랙볼 볼은 무조건 커야 된다' 입니다.
이건 켄싱턴 구매 전에 트랙볼 관련 사용기들을 읽어봤을때도 그렇게 표현하신 분들이 계셨던것 같은데 저도 마찬가지로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관절의 끝인 손가락 만을 사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포인팅 하려고 하다보니, 좀 더 큰 프레임인 팔꿈치부터 팔목까지를 주로 컨트롤 하는 마우스에 비해서 정확한 타겟팅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습니다.
이를 완화시켜 주는 것은 볼 크기가 커서 크게크게 움직여도 조금씩 커서가 이동하게 되면 조작이 수월해 지는데요, 볼 크기가 작으면 어쩔수 없이 세밀한 조작이 힘들어 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트랙볼은 나랑 안맞아' 하는 인상만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트랙볼을 한번 체험해 보시고, 구매를 하신다면 볼 크기가 큰 켄싱턴 익스퍼트나 켄싱턴 슬림 블레이드 쪽을 생각하시는 쪽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트랙볼 많이 사용해보고. 그런 키보드도 사용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윗분 쓰신 글과 마찬가지로 트랙볼의 조작성은 볼크기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켄싱턴 트랙볼이 완성도면에서도 그렇지만 볼크기도 가장 커서 쓰기 편한게 있거든요.
에너맥스에서 잠시 판매했던 aurora키보드를 아직 사용하는데요. 집에서 리모콘 대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거의 사용안하게 되더라고요. Adesso제품 찾아보니 엄지쪽에 트랙볼이 있는건 좀 나아보이긴 하는데요.
메인으로 사용하시거나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구매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니는 조금 불편할겁니다. 켄싱턴 제품으로 알아보심 만족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