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좋아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머리말
키보드만 예쁘면 그만인가요??
키보드를 꾸며보니 책상주변 기어들이 
너무 초라해 보일때까 있었나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세상에서는 
데스크마/기어마니아도 있는것 같더군요. 

이어령작가나 허지웅작가도 어떻게보면 
데스크(서재)마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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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셋팅 43.jpg


데스크 셋팅 5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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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셋팅 5453.jpg


제가 못해도 수천장정도는 감상했봤는데 
마음에드는 셋팅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그만큼 인테리어가 어렵다는거겠죠?^^ 

이들이 가장 바라는게 뭘까요? 
키보드/마우스의 무선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예쁜키보드들은 유선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이들이 원하는 깔끔성의 흠이있죠^^

예전에는 듀얼모니터셋팅이라면 요즘은 
트리플/쿼드 모니터 셋팅이 동시에 유행을 
타는것 같더라구요. 

이런것도 틈틈히 감상해보면 작지만 시장유행성을 
좀 엿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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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만' 보면 도저히 생각하기엔 별로인데 
자신의 데스크셋팅까지 계산해서 보면 
아름다운 빛을 낼 수 있어요.^^  






1.
GANSS - GK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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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머리말에서도 알려드렸지만 

어느회사든 키캡에 자신있으면 알아서 광고해줘요.^^


간스....이 집 키보드도 꾸준히 제품출시하는데 

참~ 필살기모델 하나 만들어내기 힘드네요. 


이 키보드는 여러가지 중에 제가 하나만 꼽자면

키보드다리가 없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예요.

물론 멤브나펜타는 없어도되요. 


하지만 기계식이나 무접점은 있는게 좋아요.


어떨때는 다리를 접는게 좋을때도 있고 

다리를 펴고 허공을 타건하는 통통거림을 

좋아할때도 있고 또 어떨때는 장패드 없이 

타건할 때도 좋다고 느낄 때까 있을거예요. 

 






2.

덕키+악코 - ONE TKL P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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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몇 번째 쨉인지 계산도 못하겠네요. 

이제 2017콤퓨텍스가 다가와서 슬슬 

더키 샤인7의 윤관을 들어내야할 것같은데 


올초부터 얘기를 했었지만 사소한 더키모델까지 

꾸준히 소개하는것도 샤인7 결과에 따라입니다. 







3.

 바밀로 - 풀배열 녹차/블랙우드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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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밀로가...호오 제법입니다. 


외형상보면 상/하판 하우징의 체결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만약 FC의 108배열이 나온다면 

이 모습과 아주 흡사할거에요. 


발밀로가 흡음재만 한 장 잘 깔면....

레오폴드랑 거의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거예요. 


물론

체리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마제스테빌을 사용하는

모순적인 모습도 있어요. 






4.

RAPOO - 3세대 V5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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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 v500시리즈 중 그 3번째 버전입니다. 

아이스+크리스탈아크릴 버전입니다. 


전 간만에 소식전하면서 두근거리네요. 

정발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어요


포스키보드에 주로 장착된 키캡아크릴커버

명칭은...스케이팅 크리스탈 키캡


마니아들이 생각한 그걸 그대로 출시한 버전입니다.

이 키캡방식은 각인의 지워짐을 영구적으로 방지해줘요.

메탈바디에스마트폰에 주로사용된 기법인 CNC트리밍

가격은 체리8.0보다 7배저렴한 3만원


여러분...이런걸 "물건"이라고 하는겁니다.






5.

토프레- 추가스페이스바 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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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샘플이고 아마 얼마지나지 않아서

타오바오에 판매가 될거예요. 

예상 가격은 개당 3천원??4천원 안될거에요 





6.

Realforce UK105U 45G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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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네들은 좀 현실적이네요. 

리얼포스 화이트를 베이직으로 소개했어요.

사실 화이트보다 아이보리나 베이지라고해야

하는게 정확한 표현이죠. 


105배열은 유럽4국가 버전이 있는데 

UK버전이 우리가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거예요. 


 UK키보드는 만약에~ 키캡놀이는 하고 싶으시면 

104/108 키캡 두셋이 필요해요. 근데!

두셋이 있다고해도 좌측 쉬프트가 해결이 안되요. 

보통 하단 컨트롤/알트 사이즈가 1*1.5인데

그보다 더 작은 1*1.25인데 리얼포스106의 컨트롤/알트

사이즈예요. 그냥 일반적 스탠다드한 투톤디자인은 

포기하고 자신만의 투톤 배열을 해야될듯하네요.  


저는 우리나라에 104풀배열 45균등 화이트가 

발매될거라는 기대는 안해요. 하지만 

EK는 기대할만 한데 애네들이 87버전은 

매 분기마다 완판시키는데 이상하게 풀배열이나 

텐키화이트를 토프레에 발주를 안넣네요.^^


유럽인들은 좋겠네요...





7.

DSA - RainDrop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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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상하게 타오바오에만  레인드랍버전이

어슬렁어슬렁 거리네요. 


제가 주시하고 있는 키캡 중 하나입니다. 

DSA키캡 중 하나 잡으라면 전 요거잡죠. 


언젠가 리얼포스 MX슬라이더 인식 때가 오면 

그 마지막 장식은 DSA/GMK가 되는 경우가 될듯해요.


음...DSA가 불편하다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마제높이나 스텝스컬쳐에 익숙한 사람들까지 

굳이 설득하고 싶지는 않아요.  

전 DSA뿐만 아니라 SA나 심지어 LP까지 저한테는

제 손가락은 정해진 공식이 없어요.


엠스톤에서 DSA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정발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할거라고 예상되요.

심지어 본격키보드회사도 OEM프로파일로 출시를 하고 

그만큼 지금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프로파일을 접할 키캡이

다양하지도 않고 OEM프로파일이 지배적이기 때문이예요. 

체리프로파일이라든지요. 사실 DSA는 기성품이라기보다

커스텀키캡에 더 가까운 개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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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드랍이 안되면 Sublimated 버전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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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A화강암 버전은 유명하니깐요. ^^






8,

뭔가....빼먹은 소식이 있는거 같은데 

자료 정리가 안되네요.^^ 

잡음많은 키보드면 제 레이더에 다음에 또 걸리겠죠뭐^^




1분기 소식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2분기는 키보드뿐만 아니라 모든 기어들의 아주

중요한 분기라 저도 슬슬 좀 더 깊숙이 들어가는 

준비를 해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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