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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부분입니다.


마냥 비워 놓기에는 너무나 큰 공간이고 키보드의 형태상 분명 먼가 없으면 굉장히 허전하고 어색한 부분이라 각 제조사들 마다 고민도 많이 하지 않을까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아닐지도요 ㅎㅎ


아무튼 제가 키보드 디자이너 라면 저 부분이 가장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장 무난한건 더키처럼 그냥 108키로 만들어 버리는게 쉽고 깔끔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저러면 104키캡 세트를 구매하면 저 부분 막기가 매우 심히 어렵다는 단점이 발생하지요....

또한 해당 브랜드의 고유 특성도 나타낼 수 없다는 것도 문제구요.


다스 키보드 처럼 아예 자신만의 특징을 넣어버리는게 가장 좋은 정답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마제가 실물이 굉장히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에 가장 클래식한 곳에서 답을 찾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아예 가운데 있는 코드 키보드 처럼 다 필요 없다 내 갈길 간다도 있는데 애시당초 코드 키보드 자체가 저런 극 심플 디자인이라서 전체적으로는 고개를 끄덕일 순 있지만 다른 회사 키보드에서 저렇게 처리하면 불량으로 욕먹을 듯한....


개인적으로는 어설프게 손댈거면 아예 108키로 막아버리는게 답인거 같고 할려면 제대로 해야 된다 같네요 ㅎㅎ


거참... 굵은 엄지손가락 만한 부분이 키보드에서는 참 커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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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지막으로 내 책상위에 있는 키보드는 무엇이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