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남겨봅니다. ㅋㅋ 


레오폴드 10주년 투톤 승화 키캡(체리식) 인기가 ㄷㄷ 하네요. 깜놀 했습니다.


5월 1일(어제밤) 아이오매니아를 둘러보다가 레오폴드 10주년 승화 투톤 키캡세트(체리식)가 신상품으로 올라와있길래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기가 많은 키캡이니 한번 사볼까? 하고 질러봤습니다. 

레오폴드 홈페이지에는 신상품 목록에 없더군요.


솔직히 색상이나 컬러 매치가 제 취향은 아니라, 그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인기가 많고, 금방 품절되는 키캡인걸 알고 있던 터라... 호기심에 에라 모르겄다 하고 질렀습니다.

(키캡 그만 사야되는데... 잊을만 하면 생각나고 잊을만 하면 생각나고 그러네요 허허...)


근데 웃긴게, 제품을 지르고 몇 시간 뒤에 다시 그 제품을 확인 해보니 '품절' 상태더군요 ㄷㄷㄷ

그걸 보니 사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합리적인 소비는 아니었지만요 ㅋㅋㅋ 크흠..)


뭐 아무튼 사는김에 덤으로 하쿠아 닌자 텐키레스 적축도 같이 샀습니다.

크흠.... 하얀색 자태를 볼때마다 지르고 싶어서,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무시를 하고 있었지만... 결국에 질렀습니다.

마제스터치 크림치즈, 옐로우도 간신히 참고 안샀었는데 하쿠아는... 못참겠더라구요.

(결정적으로 레이저 인쇄방식이지만 '닌자'키캡이니 지를만 하다고 자기합리화를 시도했고 저는 저의 공략에 성공 했습니다.)

적축키보드가 지금 2개나 있는데 또 적축으로 사고 말았네요. 

마지막으로 키보드 샀던게 3월 초였는데... 5월 첫째날에 하나 더 질렀네요... 미친 ㅋㅋ

(마제스터치 색깔놀이에 지름신을 맞이 할 뻔 했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


이미 질렀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전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날 제 선물이라고 자기합리화에 성공했습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택배를 기다려 봅니다 하핫. 여러분들도 즐거운 쇼핑하세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