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많이 고민했던 스카이디지탈 bt61 제품을 결국 질렀습니다.
사용기까지는 제가 글을 쓸 실력이 되지 않아서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자유게시판 정도에는 올릴 수 있도록 해볼게요.
지금 산지 1시간도 안됬는데 제일 걱정되었던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거나 잘 되지 않는 문제점은 우려와는 달리 없는 듯 하네요.
다만 3대까지 기기 연결이 되고 바로바로 스위칭이 된다는 멀티 페어링 기능구현에 조금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게 키보드 문제는 아닌거 같구요.(키보드에서 신호를 보내서 기기에서 확인이 되는거 까지는 되는데 바로 페어링이 바뀌지가 않네요. 나중에 스디 공지사항을 확인을 좀 하고 다시 시도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여튼 키감은 지금 글을 쓰는게 야외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정숙합니다. 나쁘진 않은 키감이네요. 그러나 스페이스바에서 청축의 느낌과 소리가 납니다(!!) 체리 스테빌인데 청축소리가 난다니 마제도 아닌데 말이죠. 소리가 좀 작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사실 지금 스페이스바에서 나는 느낌이 맘에 들어서 흠은 아닌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나쁘진 않네요.
크기가 정말 작아요. 그리고 가볍구요.
현재까지는 가격...6만 중반대 가격치고는 그 이상은 아니지만 딱 그 가격대하는?
후에 무선 기계식 시장이 좀 커지면(전 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기기 만큼의 크기와 무게만 확보된다면 말이죠)
아마 그 때 쯤이면 4만 중반에서 5만 이하로 가격이 다운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 때는 구매를 해볼만한 기기가 될 듯 합니다.
한 일주일 이상 사용해보고 사용기도 한번 올려볼게요. 사진까지는 아니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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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가 산건 적축입니다(핑크핑크합니다 ㅠㅠ)
타건한는데 무리가 안와서 참 좋네요. 제가 주력 키보드가 흑축이라 치는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의 가볍게 치는 느낌이에요.
원래 갈축을 사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적축산게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캡 놀이하기에는 하우징 색깔이...(핫핑크도 아니고 연한 핑크.... 그 춥파춥스 사탕보면 핑크색있죠? 딸기 밀크 맛에 있는 그 핑크 딱 그 색입니다.)
관련 색이 원색 계열이 아니면 키캡 놀이는 좀 힘들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도 2군데 매장에 둘러서 물어보면서 전해들은 소식으로는.....
흑축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거 같구요,
청적갈축이 하우징을 블랙으로 통일해서 다시 출시할거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다른 후기를 봐도 축은 이게 맘에 드는데 색깔이 으엉 하는 글이 많았는데 그걸 반영하는 듯 하더군요.
전 색깔에는 별로 감흥이 없긴해서 그냥 질렀지만 혹시 블투 기계식 중에서 구매를 고려중이신 분이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기능상에 문제가 있다면 그 것도 잡고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죠!!
짧게 쓴다는게 길게 적었네요!!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용!!
안녕하세요 키보드 매냐 다몬포입니다.
과거에 제닉스와 더블어 스카이도 자사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키보드를 출시했었는데 지금은 죄다 중국 공장에서 초이스해서 라벨만 붙여서 판매를 하고 있죠.
특히 스카이의 경우 말도안되는 LED 이펙트 관련 부분을 자사 특허랍시고 타사를 견제하다 저 멀리 간 케이스라.....
저도 미니배열 블루투스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bt61로 기울었다가, 디자인에 반해서 lofree dot 질러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미니배열 기계식 블투키보드의 선택지가 좀 더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음 지금 3시간동안 사용중인데요. 키보드로 어떤 작업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방향키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워드나 엑셀 등 오피스류 프로그램이 주라면 으악 안되 다른거 사라고 할 거 같아요. ㅋㅋㅋ
시험 정신에 열심히 엑셀 사용을 해봤는데 적응을 한다고 해도 이건 짜증납니다 ㅋㅋㅋ 추가적인 키를 누른다는거 자체가 사실은 불편함을 항상 동반하는 것이기에 ㅋㅋㅋ
구입하신 제품의 경우에는 미니배열까지는 아니고 사실상 텐키리스 제품으로 아는데요. 저도 그거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살라고 하다가 아무래도 휴대성이 너무 걸려서 가격도 싼데 이거 쓰지 뭐 하면서 일로 왔어요ㅋㅋㅋ 여유가 된다면 저도 로프리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멀티페어링 기능 구현과 관련하여 페어링이 바로바로 바뀌지 않는 것은 키보드 자체 문제인 것 같은데요...
멀티페어링이 구현되는 로지텍 K380, K810, 그리고 이지블루 등을 사용해보았을 때 그런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심지어 그 당시 PC에 내장된 블루투스 버전은 2.1 버전이었고, 아이폰은 블루투스 4.0이었던 점에 비추어 보면, 그냥 키보드 자체의 멀티페어링 문제 같아 보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데 펑션키를 일렬로 1~12까지나열한게 아니라 [] 부분에 11하고 12를 배당해뒀더군요 위에 -= 키에는 그 LED 밝기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 같으면 그걸 아래로 내렸을거같은데 말이지요. 펑션 11 12 키가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웹 소스 볼때 12는 나름 자주 사용하는지라... 그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혹시 참고 하실 수 있으면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