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노트북이 아니라 이렇게 생긴 진짜 랩탑(!)을 정비를 위해 분해하면서 키보드부를 꺼내보았습니다.
무게만 7Kg짜리 괴물입니다.
기종은 XT입니다. 8088 CPU가 들어있지요.
크기가 감이 안 오실 것 같아서 싱크패드 X31을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서류가방만한 크기입니다.
용량의 문제 때문에 많은 사진을 생략해야 하는 것이 아쉽네요.
주제인 키보드부를 봅시다.
기계식으로, 감촉이 꽤나 찰집니다.
XT / AT 모드 전환 스위치로 추정되는 것이 붙어있습니다.
Ctrl이 뭔가 이상한 위치에...
Caps Lock도 이상한 위치에... 길이를 봐서는 위치가 바뀐것 같지는 않군요.
뭔가 이상한 위치에 있는 키들이 여기도...
키보드 컨트롤러입니다.
스위치는 오렌지색 옴론 스위치가 들어있군요.
2012.09.14 21:26:46 (*.210.192.224)
하우징이 두꺼워서
왠지 하우징 울리는 소리가 듣기 좋을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모니터 분리된다면 돌치처럼 키보드만 따로써도 괜찮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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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색상이 돌치색깔이네요. 이쁜데요? 나중에 필요 없어지면 키보드부 떼다가 하우징을 말들어 입혀놓으면 이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