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받았습니다... 크레센트님으로부터 구입한 켄싱턴 익스퍼트 5.0입니다...

일단 첫느낌은 너무 서걱댄다... 입니다. 제가 사용하고있던 터보 4.0은 불소오일로 윤활이 잘 되어있어서 아주 스무스하게 돌아갑니다... 서걱서걱한 느낌은 같지만 5.0이 거칠다면 4.0은 부드럽다고 할까요... 4.0을 사용하다 윤활이 안된 5.0을 사용하니 마치 사포위에서 볼을 굴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건 윤활을 해주어야 하겠네요...^^
버튼의 클릭감도 4.0의 승리입니다.. 4.0은 체리 스위치인데 5.0은 무슨스위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재질 및 마무리도 4.0이 더 좋군요... 아무래도 그런면은 키보드든 마우스든 오래된 모델이 더 좋은가 봅니다... 애플의 키보드들과 어울릴려면 이정도 재질과 마무리는 되어있어야 했겠죠...^^
파지감도 개인적으로 4.0이 더 좋군요... 다만 편의성은 4버튼의 5.0의 승리입니다...

첫느낌은 일단 4.0에 비해 많이 모자른 감이 없지 않습니다... 사용해 본다면 익숙해지면서 5.0의 장점이 살아나겠죠..ㅎㅎㅎ 방출할 일은 없을것 같네요...

PS 마제가 안팔려서 걱정이네요...ㅠ.ㅜ 나름대로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ㅎㅎㅎ 역시 일문 화이트는 비주류인가요...-_-;;

PS2 저 13번 공은... 돌고 돌아서 다시 저한테 오는군요...^^;;; 3개나 있을 필요는 없는데... 방출할까... 아니면 마제 판매에 탄력을 주기위해 구입자에게 번들로...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