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마느님이 늦어서 미안하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헤드폰을 주더군요.

전에 스치듯이 뭐사줄까 물어보길래 아무 생각없이 날 추우니까 귀시렵다...귀마개는 x팔리니까 헤드폰 사줘...그랬더니...

생각지 못한 득템이네요.

과장된 베이스음이 저랑 잘 안맞기는 하지만...이런소리했다간 그나마 뺏기고 구매취소 할까봐 조용히 챙겨놨습니다.

이럴줄 알았음 알루커스텀 사달라고 할껄...ㅋ

 

하루체 0.1점씩 1년간 적금을 부어 36.5점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기특하기도 한데 2월 생일을 노린게 아닌지 한편으론 걱정도 되네요.

 

인증샷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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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가 세상을 바꾸고 일류는 바로 그 세상을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