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키보드를 구매할 당시 키캡놀이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비싼 값에 기계식키보드 구매하고 사용하다보니 뭔가 심심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주 소소하게 RGBY 특수 키캡부터 바꿈질을 해보았는데.. 뭔가 재밌다는게 느껴져서 결국 키캡세트를 구하고 말았네요. 처음엔 무지개키캡을 구매할까 하다가 국내시장에선 구하기가 힘들고 해외시장(타오바오, ebay)에서 구하려니 생각 외로 비싸더군요. 중고장터에서 판매하는 키캡세트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가격에 좌절하고 키캡놀이 접으려다가, 우연찮게 중고장터에서 FC700R 화이트 무각 PBT 키캡세트가 올라와서 덥썩 구매했습니다. FC700R 그레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화이트 무각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안달났었는데 잘 되었죠. +ㅅ+

 

RGBY 키캡들이랑 기존 그레이 키캡이랑 이것저것 조합하면서 끼워보니, 마치 어릴때 레고놀이 했던 느낌이 나네요.

 

그레이 하우징 + 화이트 키캡 투톤색상을 이제서야 완성시켜봅니다.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3.jpg 14.jpg 15.jpg  

profile
@ Keyboard =====
 Custom keyboard TwoSome 108key (Cherry Brown Switch)
 Custom keyboard KingSaver (Alps Pink Sw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