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며칠전 일본 키보드 가격에 비해 국내수입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논쟁이 있었던것 같은데요.
일본에서도 국내정품-한글 각인, 103 배열, 87배열-을 구입할 수 있는것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단순비교가 힘든것 아닌가 해서요.
일본에서도 국내정품-한글 각인, 103 배열, 87배열-을 구입할 수 있는것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단순비교가 힘든것 아닌가 해서요.
가끔은 맨발로 땅위를 걸어보자~
2010.01.03 23:26:08 (*.200.162.180)
US-ASCII 배열은 필코,토프레 공히 일본에서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대신 한글 각인은 다들 빠져있죠.
어차피 일본이 본산인 만큼 외수용 특주품이 나와도 작던크던 일본내에서 유통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가격과 일본 최저가 가격에 차이가 꽤 나는건 사실이고
수입업체에서 다소간 가격을 인하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직접 들고오시지 않는한 수수료,배송료,관세를 줘야하는 구매대행이 크게 메리트가 있는건 아닙니다.
2010.01.04 07:33:49 (*.194.243.64)
저도 예전에는 소비자 입장으로 수입이라고 생각했을때는 돈주고 세관에 신고만 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만
조그마한 쇼핑몰을 하면서 일본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알아보니 보통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돈많은 큰 회사야 수입
대행 업체를 통하면 된다지만 자그마한 업체는 손수 뛰고 알아봐야 하지요.
어떤 용품은 우리나라 관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것만도 10여가지 되더라구요.
그걸 일일이 뛰어다니면서 알아봐야하는 수고와 현지에 가서 시장조사까지 해야하는 수고등..
그런걸 생각하면 지금에서야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긴 합니다.
그냥 한번 글 남겨봅니다.
눈 조심 하세요..^^
조그마한 쇼핑몰을 하면서 일본제품을 수입하기 위해 알아보니 보통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돈많은 큰 회사야 수입
대행 업체를 통하면 된다지만 자그마한 업체는 손수 뛰고 알아봐야 하지요.
어떤 용품은 우리나라 관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것만도 10여가지 되더라구요.
그걸 일일이 뛰어다니면서 알아봐야하는 수고와 현지에 가서 시장조사까지 해야하는 수고등..
그런걸 생각하면 지금에서야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긴 합니다.
그냥 한번 글 남겨봅니다.
눈 조심 하세요..^^
2010.01.04 11:37:50 (*.145.8.142)
국내수입가격은 단순비교할 수 없습니다...
논쟁이 되었던 덧글들에서도 나왔던 내용이지만, 원산지 정식발매가를 기준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 없습니다...
논쟁이 되었던 덧글들에서도 나왔던 내용이지만, 원산지 정식발매가를 기준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 없습니다...
오리맛사탕님께서 언급하신 것 처럼 원산지에서 외수용 제품을(수출품...) 못 구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수출품은 어디까지나 수출품입니다... 수출품에는 해당국가의 요구나 상황등에 의해 갖가지 변형이 가해지게 마련입니다...
물론 완전히 같은 제품들도 있지만, 대부분 수출품은 내수품과는 다른 규격으로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출품은 원산지에선 정품이 아닙니다... 정식루트로는 유통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수입업체를 통하지 않은 수입품은 수입업체의 정품이 아니기에 정당한 A/S를 받지 못합니다... 내셔널워런티가 적용된 물건이라면 다르겠지만, 원산지에서 내셔널워런티 적용되는 제품을 구입해 수입하느니 국내수입제품을 구입하는 게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셔널워런티가 적용되는 제품들은 원산지의 일반적인 내수품보다 비싼편입니다...
점품이 아니기에 가격은, 평균가에서 싸든 비싸든 판매자의 마음에 달린 일입니다...
그외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해서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구매대행이나 메일오더를 하는 게 좋습니다...
친구중에 무역관련업에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들은 얘기로, 수출가격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산지 정식발매가를 기준으로 환률이나 해당국가의 물가등을 고려해서 크게 차이나지 않게 조정한다고 합니다... 지점을 갖추고 있는 업체의 경우이겠고, 수입업체를 통한 판매라 해도 정식발매가에서 차이나지 않게끔 여러가지로 조점하지만, 싸든 비싸든 크게 차이나면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수출품은 어디까지나 수출품입니다... 수출품에는 해당국가의 요구나 상황등에 의해 갖가지 변형이 가해지게 마련입니다...
물론 완전히 같은 제품들도 있지만, 대부분 수출품은 내수품과는 다른 규격으로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출품은 원산지에선 정품이 아닙니다... 정식루트로는 유통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수입업체를 통하지 않은 수입품은 수입업체의 정품이 아니기에 정당한 A/S를 받지 못합니다... 내셔널워런티가 적용된 물건이라면 다르겠지만, 원산지에서 내셔널워런티 적용되는 제품을 구입해 수입하느니 국내수입제품을 구입하는 게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셔널워런티가 적용되는 제품들은 원산지의 일반적인 내수품보다 비싼편입니다...
점품이 아니기에 가격은, 평균가에서 싸든 비싸든 판매자의 마음에 달린 일입니다...
그외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해서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구매대행이나 메일오더를 하는 게 좋습니다...
친구중에 무역관련업에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들은 얘기로, 수출가격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산지 정식발매가를 기준으로 환률이나 해당국가의 물가등을 고려해서 크게 차이나지 않게 조정한다고 합니다... 지점을 갖추고 있는 업체의 경우이겠고, 수입업체를 통한 판매라 해도 정식발매가에서 차이나지 않게끔 여러가지로 조점하지만, 싸든 비싸든 크게 차이나면 뭔가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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