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마제 같은 경우도...지금 텐키가 12만에 올라와있습니다.
하지만 104, 혹은 106키는 10만 수준이 보통이거든요.
잘라내는 수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만들어 나온 거니까...
제작사는 더 싸게 팔 수 있지 않나요?
그럼...더 비쌀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제가 모르는 무슨 다른 이유라도 있을까요?
뭐 수요의 문제라는 것 같더군요 -ㅅ-; 텐키레스 키보드는 아무래도 쓰는 층이 그렇지 많지 않으니...
(라고 하긴 했는데 키매냐에 보면 굉장히 많은 분이 텐키레스를 쓰고 계신것 같기도 하고-_-;;)
T팬티는 일반 팬티보다 옷감 자체는 적게 들어가도 디자인...옷감질의 차이가 있어서 더 받습니다.
하지만 저건 재료비가 적게 들어가는 외에는... 더 비쌀 이유가 없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수요의 문제라는 것도 이해불능...
개발비(금형 제작 비용, 기판 디자인 등등)에 들인 돈을 충당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가격을 올려서 파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리얼포스, 마제 등등 세이버 나온지 제법 되었으면서 풀사이즈에 비해 안 팔리는 것도 아닌(이 부분은 관계자가 아니라 확신 못지만)
제품들이 아직도 높은 가격을 고수하는 걸 보면 제조사에서 '텐키리스'를 마치 '스페셜 에디션'이나 되는 양 고급 제품으로 취급해서
애초에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게 아닐까 싶네요.
만약 풀사이즈와 텐키리스를 동시에 계획하고 생산한 제품이라면 당연히 텐키리스가 더 싸야 마땅하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다면
이건 아마도 먼저 나온 타회사 제품들의 풀사이즈 VS. 텐키리스 가격 차이을 참고해서 신제품에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희소하기 때문에 비싸게 판다라는 논리 역시 맞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풀배열보다 텐키레스가 수요가 적기 때문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