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ML4100 신품을 구입한지 이제 두달 반정도 지났습니다.
왠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던 초기와는 달리 조금은 나긋나긋해진 것처럼 보입니다만 여전히 아주 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ML4100 오래 쓰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충분히 길들인 ML 스위치의 느낌이 좋을거라는 예상을 합니다만...
얼마나 쳐야 좋은 느낌의 타이핑을 하게될지 모르겠습니다. 길들이는데 얼마나 걸릴지, 혹시 내부에 씌운 비닐도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지 알고 싶습니다.
p.s : MX 스위치로 입문하지 않고 처음부터 ML 스위치를 고른 것이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솔직히 감이 오지 않네요;; 아직은 내공이 일천해서 그런가 봅니다.
2011.07.24 04:25:29 (*.119.51.148)
연식이 좀 되어 덜 뻑뻑한걸 구입하더라도 ML스위치의 키압 자체가 높아서 그닥 좋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잘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4100은 제겐 별로였습니다.
저렴하게 주옥선이라도 한대 구하셔서 MX스위치로 다시 입문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손가락으로 치지마세요~ 발에게 양보하세요~!! (발판으로 2개월동안 꾹꾹 눌러주다 포기하고 구석에 처박아둔 1人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