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말고도, 두 분 정도 이번에 구입한들 분중에,
실망을 느낀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로서도, 한 번 만져보고 샀어야 하는건데,
워낙 인지도도 있고, 평이 좋은 거라, 리얼포스, 해피프로 때 그랬던 것처럼,
무턱대고 질렀는데, 지금 많이 고민 중입니다.
더 이상 가격을 내리기에는 넘 아깝고....

매니아 회원님들 중에는 그냥 키보들 쟁겨(?) 놓고 있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저도 그 대열에 들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실 사용하지 않는 키보드들은
무조건 방출했었는데 말이죠.

몇가지 옵션을 고려중입니다.

1. 계속 장터에 내놓는다.
2. 실사용을 하면서 적응기간을 가져본다.
3. 아버지 드린다.
(종종 아버지 집에가서 컴을 사용할때 해피해킹을 들고 다녔거든요.)
4. 실사용은 안하더라도 팔지 않고 그냥 소장한다.

1~4 즁에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