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고장낸 노트북을 고쳐쓰겠다고 받아와서 어제 살펴봤는데, 겉은 말할것도 없고 분해하던 중

커패시터위에 하얀 담뱃재가 눈처럼 쌓인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면 거기 그렇게

들어가는지, 컴퓨터가 질식해 죽었나 봅니다.

물걸래로 먼지는 모조리 닦아냈는데 냄새는 가시질 않습니다.

안쪽이야 내일 주문한 하드디스크가 오면 닫아 버리면 그만이지만 밖은 특히 손가락 닿는 키보드는

청소를 해야 될것같아요.

어떡하면 찌든 니코친을 말끔히 벗겨버릴수 있는지 비법 전수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