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마제 넌클릭 화이트 키보드가 있는데
중복 입력 문제로 고민중(무려 21개의 키가..)입니다.
스위치를 교체해보려고 하는데..
마제 키보드에 MX8000의 스위치를 추출해서
지지다리를 잘라내고 사용이 가능할까요?
2009.03.03 00:53:05 (*.148.73.145)
시험삼아 숫자키패드쪽 스위치를 떼어냈다가
다시 잘 끼워서 납땜을 다시 해 봤는데 새로한건 잘 되는듯한데
안 그러던 다른 키에 문제가 생기네요;
일단 납떔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다시 잘 끼워서 납땜을 다시 해 봤는데 새로한건 잘 되는듯한데
안 그러던 다른 키에 문제가 생기네요;
일단 납떔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2009.03.03 00:57:52 (*.248.193.125)
매쉬맬로님말씀대로면 기판에 접점을 다시한번 확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쇼트(맞는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가나면 자기도 모르는키들이 입력되기 도 합니다.
쇼트(맞는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가나면 자기도 모르는키들이 입력되기 도 합니다.
2009.03.03 01:03:59 (*.49.1.2)
저도 초보자라 잘 모르지만, 경험 한 것만 하나 말씀드립니다. 다 아시는 얘기라면, 그냥 웃으시기 바랍니다. 스윗치를 납땜하실 때, 하우징이 기판에 분명하게 닿도록 꽈악 누르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즉, 스윗치의 하부하우징이 기판과 꽉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중간하게 공중에 뜬 상태에서 납땜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납땜이야 멋지게 되겠지만.. 그렇게 된 상태에서, 신나게 타이핑 해버리면, 결국 스윗치하부하우징은 기판에 닿게되고, 다리에 접합된 납땜은 허공중으로 밀리는 셈이되고, 밀리면서 동박도 함께 끌고 가므로, 충격이 반복되면 혹은 단 한 칼에, 동박이 똑 끊어지는 경우가 생길 것 같습니다. 교묘하게 끊어지면 눈에 안 보이겠지요.. 누르면서 납땜질 한다는 것이 참으로 불편한데.. 해보시면 한 두가지 요령이 저절로(?) 생기면서 별로 안 불편해집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아니면, 끈질긴 인내와 함께 하시길..
행운이 함께 하시길.. 아니면, 끈질긴 인내와 함께 하시길..
2009.03.03 01:33:35 (*.148.73.145)
머문자리님 Latravita님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숫자키패드쪽 스위치를 가지고 실험해본 바로는 두분 말씀에 일리가 있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는 키보드 전체 스위치의 납을 모두 제거하고 납땜을 다시 해야될것 같습니다;
열만 가해서 납을 녹여서 다시 고정시켜도 중복 문제가 생기다가
납을 제거한 후 다시 땜을 하면 괜찮아 지는것 같습니다.
숫자키패드쪽 엔터키는 어찌해도 계속 생기는거 보니 이 녀석만은 스위치 이상이 분명한가 봅니다 ㅡ.ㅡ;
숫자키패드쪽 스위치를 가지고 실험해본 바로는 두분 말씀에 일리가 있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는 키보드 전체 스위치의 납을 모두 제거하고 납땜을 다시 해야될것 같습니다;
열만 가해서 납을 녹여서 다시 고정시켜도 중복 문제가 생기다가
납을 제거한 후 다시 땜을 하면 괜찮아 지는것 같습니다.
숫자키패드쪽 엔터키는 어찌해도 계속 생기는거 보니 이 녀석만은 스위치 이상이 분명한가 봅니다 ㅡ.ㅡ;
2009.03.03 09:50:25 (*.44.220.91)
누르면서 납땜질 한다는 것이 참으로 불편한데(2)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허접스런 팁이라면 서류뭉치 꽉집는 철로 된 집게있죠? 그런거로 기판과
보강판을 물려주시면서 납땜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경험상 알아낸 방법
이랄까? ㅎㅎ허접팁이었습니다.
허접스런 팁이라면 서류뭉치 꽉집는 철로 된 집게있죠? 그런거로 기판과
보강판을 물려주시면서 납땜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경험상 알아낸 방법
이랄까? ㅎㅎ허접팁이었습니다.
2009.03.03 09:59:17 (*.49.1.2)
마가리타 님.. 저도 그렇게 해보았는데, 힘 조절이 안 되는 단점이 있더군요.. 특히, 가장자리에서 처음 시작할 때는 완전 쥐약이었습니다. 무턱대고 물어버리더군요, 전체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그 한 개의 스윗치에서만 보아도.. 기울어버리더군요.. 짧고 굵은 못생긴 녀석이지만, 저로서는 손꾸락만한게 없더군요..(아, 물론, 제가 '집게'를 사용하는 요령이 없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태클 아닙니다. 그냥 대화입니다. 그리고, 보강판을 누르는 것은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때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초기에는 불가능하고.. 보강판도 그리 썩 튼실하게 스윗치를 잡아주는 것은 아니라는 가슴 놀란 경험도 있고.. 최종 진실은 하우징을 눌러주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 아니겠느냐는.. 무척 불편한 경험을 추가합니다. 그럼..
2009.03.03 10:50:29 (*.145.136.128)
제가 쓰는 방법은
(1) 핀하나를 대강 땜질하고
(2) 다음에 인두를 땜질한곳에 대고 있으면 납이 녹아 액체상태로 있을 것입니다.
(3) 인두를 대고 있는 상태로 스위치를 세게 눌러주시고
(4) 스위치가 잘 결합된 경우 인두를 떼어 납을 식혀줍니다.
(5) 나머지 핀에 대해서 땜질해 줍니다.
(1) 핀하나를 대강 땜질하고
(2) 다음에 인두를 땜질한곳에 대고 있으면 납이 녹아 액체상태로 있을 것입니다.
(3) 인두를 대고 있는 상태로 스위치를 세게 눌러주시고
(4) 스위치가 잘 결합된 경우 인두를 떼어 납을 식혀줍니다.
(5) 나머지 핀에 대해서 땜질해 줍니다.
2009.03.03 11:12:28 (*.49.1.2)
낄낄낄.. 그거 잘못하면 바로 그냥 "자살꼴"입니다. 한 번 납 덮어 놓으면 그다음 부터는 육안 확인 불가하고, 가볍게 잘못 눌러도 바로 띡! 하면서 동박 뜹니다.
좀 더 델리키트한 방법은.. 스윗치 안 꼽은 상태에서.. 백두산 천지처럼.. 둥그렇게 납 산을 만드는 것입니다. 산이라기 보다는 도너츠 정도 ??? 구멍 막으면 역시 곧바로 망하는 것임... 그리곤, 스위치 끼우고, 스윗치상부하우징 꾹 누르면서 (손꼬락은 압하지점 정반대에 있어야 하므로 지짐 포인트에 당연히 가까울 수밖에 없으므로 뜨겁죠..), 가볍게 인두 팁만 대면 끗.. 이건 저의 요령이고.. 다른 분들 더 좋으신 요령 있겠지요..
좀 더 델리키트한 방법은.. 스윗치 안 꼽은 상태에서.. 백두산 천지처럼.. 둥그렇게 납 산을 만드는 것입니다. 산이라기 보다는 도너츠 정도 ??? 구멍 막으면 역시 곧바로 망하는 것임... 그리곤, 스위치 끼우고, 스윗치상부하우징 꾹 누르면서 (손꼬락은 압하지점 정반대에 있어야 하므로 지짐 포인트에 당연히 가까울 수밖에 없으므로 뜨겁죠..), 가볍게 인두 팁만 대면 끗.. 이건 저의 요령이고.. 다른 분들 더 좋으신 요령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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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체리도 이렇게 문제가 되는가요 ? 수천만 번이라더만.. 아닌가보네요.. 혹시라도.. 스윗치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분이 문제는 아닐런지요.. 똑 소리나게 확인해보신 후, 작업에 돌입하시는 것이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