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제품은 이미 fc700 으로 정했구요 ㅠㅠ 처음 접해보는 기계식이라서 이정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ㅎ
근데 ;; 제가 멤브레인을 쳐도 타자소리가 굉장히 크게 나는편인데..
청축 갈축 ㅠㅠ 어떤게 좋을지 모르겟어요 ㅠㅠ
실제로 만져볼만한 곳이 없어서.. 타격감은 청축이라는 소리와, 그걸 조금 희석시킨게 갈축정도라고 하던데 ㅠㅠ
하아.. 고민이 정말 많이 되네요 ㅠㅠ
청축이 갈축보다 더 시끄러운건 사실입니다만,
청축이 타건감이 좋은데, 소리가 너무 커서 그 소리를 줄이고 타건감이 낮아진게 갈축은.. 아닙니다.
갈축 나름대로의 매력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갈축이 청축의 마이너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돼오~
예전에 이 광고를 보고 대박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동영상을 재미로 보시라고 링크주소를 올렸습니다. ㅎㅎ 무더운 날씨에 웃음이라고 잊지 말아야죠. ㅎㅎ
솔직히 어떤 제품, 어떤 축을 사용하더라도, 소음이 다 있습니다. 본인이 그 소음을 좋아하냐가 관건일꺼 같구요.
기계식 키보드에서는 본인만이 선호하는 축으로 결정하시면 될꺼 같구요. 기본을 축으로 하되, 추후에 스프링 변경으로 튜닝을 하시면
만족도가 높을수 있을꺼 같습니다.
위의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순정 갈축제품에 공제 55g 스프링을 넣고, 같은 스프링을 넣은 적축으로 조합을 하였습니다.
가장 소리가 많이 나는 스테빌이 들어가는 부분과 타이핑할때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부분의 스위치를 적축으로 셋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뭔가가 느낌이 오며했는데, 타이핑을 많이 하다보니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하시구요. 한줄요약으로는 한번에 만족할수가 없다. 였습니다
멤브 소리도 크게 난다면, 상당한 파워 타이핑이시라는 건데, 이건 청갈축을 넘어서 바닥 치는 소리가 엄청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 둘 모두 다른 모든 소리가 바닥치는 딱 소리에 묻힐 것 같습니다.. 직접 타이핑해보시고 판단하시는 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
님을 위해서라면 청축을 쓰시구요, 남을 위해서라면 갈축을 쓰세요 < ㅋㅋㅋㅋ
솔직히 청축이 더 치는맛이 좋고 재미있습니다.
갈축은 너무 무난하고 심심하죠.
고민하지 않으셔도 돼요. 어차피 두 가지 키보드 모두 갖게 될 것이며, 그러다가 적축, 흑축, 백축을 경험하신 후 정전용량무접점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되어 리얼과 해피해킹을 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머나먼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ㅋㅋㅋㅋㅋ
소음에 문제가 있으시면 청축을 피하시는것이 좋고, 아니면 써도됩니다...
자기손에 어떤축이 맞을지는 미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