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해피 윤활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적당한 서걱거림을 유지한채 윤활하는 방법에 대해)
과도한 윤활탓에 둔해짐 감이 있어 슬라이더는 분해하여
천으로 닦아내기만 하고,
하우징은 샴푸를 조금 풀어 미온수에 세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 윤활을 해도 서걱거림이 너무 강하기에
생각해보니 하우징과 슬라이더 다리 부분엔 윤활을 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그 부분에 크톡104와 205를 조금씩 발라주었습니
다. 그런데 이번엔 서걱거림이 아예 사라져서 조금 심심
한 키감이 되어버렸네요.
적당한 서걱거림을 위해서 하우징과 슬라이더 다리의 마
찰면 사이에는 어떠한 윤활을 해주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
립니다.
2014. 01. 26. ether(에테르) → 우희로 닉네임 변경
LZ-CE Gray (62g black/Dolch)
Realforce 87U 10th (55g,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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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아주 소량만 사용하시고 오일은 점성이 낮은 것을 사용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5는 슬라이딩 면에 바르기에는 너무 먹먹할 것 같아요.
저라면 그리스는 203 혹은 그 이하 점도를 가지는 그리스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점도가 낮은 그리스를 구하기 어렵다면
점도 낮은 크라이톡스 오일과 섞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윤활제를 바르기 전에 손가락으로 한번 비벼보세요.
약간 끈적거린다는 느낌이 들면 키보드에 발랐을 때도 둔한 느낌이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