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취직에 성공하여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기 시작한지 보름이 좀 넘었는데요

 

집에서 잘 안쓰던 660c를 들고 회사에서 사용했는데, 예전엔 별로라고 생각했던 정전식 키감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원래 주력 키보드는 포커 흑축이었는데...)

 

그래서 새 정전식을 하나 영입하려는데 가격들이 다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나마 가격 괜찮은 녀석이 타입 헤븐인데, 소음이랑 키캡이 별로라는 말씀들이 많으시던데...

 

회사에서 전투적으로 사용할만한 키보드로 타입헤븐 괜찮을까요?

 

아니면 좀 무리해서 해피나 리얼이(하이프로)를 지르는게 나을까요...

 

손이 쓸대없이 고급화되어버리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