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리얼포스 87UB 차등, 해피해킹 프로2를 일본 직구로 구매하면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 한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정말 이제는 멤브레인 키보드를 쓰는데 어색할 정도로 이상하네요.
이정도에서 키보드 구매를 더이상 안할 줄 알았는데,
시간 날때마다 청축/갈축/적축/흑축 등의 키보드 검색을 하면서
그 키보드들은 키감이 어떨까 하면서 궁금해하고 있는 자신을 볼 때
조만간 또 지를 것 같은데요.
갈축, 적축 중에 하나를 사고 싶은데,
생각보다 기계식 키보드 종류가 많아서 어떤 키보드가 좋을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혹시 갈축과 적축이 무접점과 비슷한 키감인지 궁금합니다.
느낌상으로는 무접점과 흑축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별차이 없으니 그냥 리얼포스, 해피해킹을 쓰는게 나은 것 같으면서도,
여튼 이러다가 호기심에 조만간 하나 지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연휴가 거의 끝나가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키보드 생활하세요. ^^
2015.02.21 19:56:33 (*.231.159.78)
기왕이면 무접점 시리즈를 다 모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가지고 계신 것 이외에도
한성무점점, FC660C, 노바터치, 타입헤븐 등... (아마 더 있을 겁니다만 그 외에는 잘...)이 있죠... ^0^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키압이 강한 무접점이면 적축보다 흑축이랑 더 비슷하겠네요... 흠...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계식과 무점점의 느낌은 정말 괴리감이 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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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무접점의 그것과 기계식의 그것은 약간 다른 느낌이죠...
둘 중 뭐가 더 좋다기 보단 서로 다른 맛인지라...
정말정말 어쩔수없이 기계식 4축 중에 가장 가까운 축을 말하라고 하면 적축이 가장 가까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어쩔수 없이 비슷한 걸 말하라고 하면 적축이라는 말이죠...
저랑도 같네요 ㅎㅎㅎ
저는 나이도 어린데 벌써 거쳐간 키보드 총합계는 몇백만원...될거 같고
지금 가지고 있는 키보드만 어언 100만원 언저리...
장터링 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녀석이 있으면 자꾸 연락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