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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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멤브레인 키보드 nkey-1 시리즈로 이름을 널리 알린 스카이 디지털에서 새로운 키보드를 선보였습니다.
담뱃재와 머리카락을 더불어 과자 등을 먹으면서 들어가는 부스러기들을
'물세척 한방'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 중에 물을 쏟아도 고장 걱정을 할 필요가없는
'완전방수'를 장점으로 꼽는 NKey -P1 모델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먼저 간단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기계식 키보드가 보편화 되면서 떠오르는 방식 중 하나인 플런저 방식을 채택 하였고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풀배열 방식이며 케이블은 180cm로 넉넉한 길이입니다.
7월 21일 필드테스트 발표가 나고, 바로 발송 되었는지
7월 22일 바로 다음날에 수령 할 수 있었습니다.
완충제에 둘러쌓인 채로 상자에 넣어져서 배송 되었습니다!
겉박스엔 Nkey-P1의 외관, 플런저 스위치 방식과 완전 방수 등 특징이 기재 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여니 키보드와 젠더, 노랑이 키캡과 리무버가 동봉 되어있었습니다.
※ 주의 : 젠더와 노랑이 키캡/리무버는 추가 구성품으로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쇼핑몰 별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젠더는 1,000원 키캡과 리무버는 4,000원 선에서 구매 하실수 있습니다.
우측 추가 구성품을 제외하면 키보드 단품만 들어 있겠네요.
특이점을 꼽자면, 우측 상단의 볼륨 조절 버튼과 윈도우락 키가 있겠네요.
검/노의 색 궁합이 잘 맞는것 같네요.
유격 및 뒤틀림을 보완한 매쉬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단부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킹과 배수구멍이 잘 보이네요.
▲ Nkey - P1의 타건 영상
▲ ZIO DT35의 타건 영상
타건 영상입니다.
기존 멤브레인과는 다르게 타건감이 확실히 느껴지긴 합니다만
기계식 키보드 청축의 클릭감과는 다른, 플런저 축으로 '딱 딱' 누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ZIO DT35와 비교했을 때도 좀더 선명한 타건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윈도우락/전체키락 입니다.
우측 상단의 윈도우 락을 한번 누르면 윈도우 락 LED가 켜지게 되며
이 윈도우 락 버튼을 약 2초간 누르면 LED가 깜빡이게 되면서 전체 키가 잠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방수테스트 입니다.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물을 붓고 나서도 타건이 되는 진기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완전방수'를 자랑하는 Nkey - P1을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
1. 물걱정 NO! 이물질 청소 걱정 NO! 완전 방수
2. 플런저 방식 채택으로 느낄수 있는 키감
3. 최대 26키 까지 지원되는 동시키 입력(ps/2 연결시)
-단점-
1. 기본 구성에 usb 젠더가 포함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2. usb 연결시엔 지원되지 않는 동시키(최대 6키)
가 있겠습니다.
애완동물 등을 키워 털이 자주 끼거나, 피시방 등
간편한 청소가 필요한 곳에 적합한 키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사용기는 스카이디지탈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플런저, 여러모로 말이 많은 축이죠.
가장 큰 장점은 물세척이 되는다는 것이니 이런 컨셉트의 제품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사무실에서 사려고 구입했는데...10분 쳐보고 박스포장 했습니다~
어찌나 소음이 큰지...체리 청축 두드려도 암말 없었는데 이 키보드는 바로 반응이 오더군요...ㅠ.ㅠ
그냥 피씨방에서 용도 키보드라고 생각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오... 저도 하나 사보고 싶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