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자만 비추는 유령회원 썩은양조간장이 인사드립니다.
제가 해외근무 때문에 해피를 질러놓고도 근 3개월간 사용을 못 하다가 몇 일전에 한국으로 휴가를 오게되서
드디어 해피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마냥 정말 해피해피하군요~~!!!
아... 말로만 듣던 해피의 이 느낌... 이것이 바로 감동이고 이것이 바로 진리라는 느낌.
아... 다른 키보드를 사랑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조금 이해해주세요.
썩어빠진 멤브레인으로 버텨온 시간들이 너무나도 길어요. ㅠㅠ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해피해킹프로2 먹무각입니다. 처음에 지를 때는 익숙하지도 않은 배열의 자판인데다가
먹무각이여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키감도 너무 좋고 키배열도 금방 익숙해지네요.
단지 한가지 흠이라면 흠이랄까? COD4 모던워페어 할 때 V키와 G키를 눌러야할 때 헷갈리네요. ㅠㅠ
덕분에 꽤나 많이 죽었어요. ㅠㅠ
타이핑의 키감은 사각사각한 느낌이 들면서 가벼운 소리가 날 때마다 내가 정말 이 키보드는 안고 죽겠다라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한개 더 구입해서 쿠웨이트로 돌아갈 때 업고 가고 싶네요.
하지만 이미 근 2달치의 월급을 휴가비용이라는 명목으로 가계부에 기입해버린 이상 어쩔 도리가 없네요.
만약 해피를 구입하시는데 고민하시는 키매회원님이 있으시다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