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빌라이저와 키 크기에 대해

키보드를 하나 또 설계하고 있습니다. 물론 도면만 그리고 안 만든게 수두룩하긴 하지만... 이번엔 단순한 텐키패드라 제작까지 할 듯 하고요.

아시다시피 텐키에는 2U짜리 키가 세개 들어가는데, 저는 배열을 좀 바꿔서 두개만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통 기성품들은 2U부터는 스테빌라이저가 들어가는데, 견해에 따라 dsa 키캡에는 1.5U에도 필요하다는 경우도 있고, 축과 스위치에 따라 2.25U까지도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스테빌 사서 넣는게 돈도 아깝고 설계도 좀 귀찮아지는데... 회원님들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저는 갈축+체리프로파일 기준으로는 1.75U부터 들어가는게 안정적이고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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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돌이 2019-07-03 16:00
개인적으로는 체리 프로파일이라면 딱 1.75u까지는 스테빌 안 넣어도 괜찮더군요. 모서리를 눌러도 문제 없이 잘 들어가고.. 2u부터는 스테빌 있는 쪽이 훨씬 안정감있는듯.. (근데 모서리 부분을 누르면 정중앙보다 3g정도 미세하게 힘이 더 들어가는 느낌은 드는데, 민감하시다면 스테빌을 사용해도 괜찮을 듯..)
Limmy 2019-07-03 16:55
사용량이 많으면 1.5U도 모서리 눌렀을 때 뭔가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제 경우는 Tab키가 그렇습니다. 일반 ANSI 배열에서Tab키와 역슬래시 키를 비교해보면 사용량에 따른 마모를 느낄 수 있어요. 정타로 칠 개연성이 높은 것은 스테빌이 필요가 없겠지만 비스듬히 눌릴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있다면 (특히 키보드 가장자리) 스태빌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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