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ML4100이 날아오고 있는데...

기성품 가운데 입맛에 딱 맞는 키보드를 만나기란 정말로 힘든거 같습니다.

체리 ML 4100.... 애증의 키보드죠...

현재 키보드도 뭐 잘 쓰고는 있는데, 요사이 4100의 인기에 휩쓸려 홀리듯 구하고 말았습니다.

이전의 방출 사유는 배열 적응 실패였지요. 코딱지 만한 오른쪽 쉬프트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짜증내며 장터로 보내고 말았더랬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용기를 낸 이유는 ... 배열이 문제면 살짝 개조하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서구요.

요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하우징이야  만들면 되겠지요.

M_4101 copy.jpg

개조의 핵심은 쉬프트구요. 긴 키캡과 슬라이드를 구해다 이식하면 될거 같고, 커서는 스위치와 기판 한줄

추가하면 될 거 같습니다. 와이어링이야 추가 변경되는 부분에 살짝만 하면 되겠네요. 요기까지는 왠지

크게 고생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근데 망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예전 에르고 키보드 써 본 생각이

나서 요렇게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M_4101 copy copy.jpg 

저대로 기판을 자르고, 끊어진 부분 잘 와이어링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일단 해 놓으면 쓰기 아주 좋을 거 같지요?

4100 기판을 보니 키 사이에 기판 잘라낼 공간은 충분해 보이더군요.

포토샵으로 장난치는거야 그냥 가상일 뿐인데, 실제작업을 하면 만만치 않겠지요. 첫번째 작업은 꼭 할 계획인데

일단 물건을 받아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을 저지를 지 말 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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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우 2010-02-05 12:49
기판 잘라서 개조하실 수 있는 분들은 그저 저의 우상일 뿐.... 어떻게 하면 그런 능력이 생기는거지....
힘내라아빠 2010-02-05 12:56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huga 2010-02-05 13:01
작품나오시면 꼭 올려주세요 ^^
aQer 2010-02-05 13:20
음 일단 우쉬프트가 4100의 것이 맞는지요;사진 보다가 응? 하고 집에 있는 2놈을 꺼내봤는데  저 크기의 키캡은 처음본것 같아서요;  
대련 2010-02-05 14:35
첫번째 사진의 키배열 부럽네요. 어서 완성품을 실사진을..?? ^^4100에 3시간 회사에서 사용/적응 못하고 책상 서랍속에서 자고 있네요. ㅠㅠ
나르는손까락 2010-02-05 15:38
저는 4100 잘사용중인데요.. ^^ 남자이긴 하지만 저주받은 손이라서 손이 아주작거든요 아직은 적응중이긴하지만..정응하면 주력으로 써도 나쁘지 않을 키보드인거같아요..
어쩔수없어 2010-02-05 15:43
4100의 가장 큰 단점 오른쪽 shift만 커진다면 엄청난 물건이 될 녀석인데.. ^^;
H,hAckInG 2010-02-05 17:46
딱 오른쪽으로 한키씩만 늘리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그럼 엔터쪽 전부 한키씩만 크게 하면 끗...이라고.생각만 했습니다.좋은 결과 있으시길....
유각 2010-02-05 21:11
와오 와오 ㅠㅠ 할말이 없음 ㅠ
똥참다병걸린넘 2010-02-05 22:31
우측 쉬프트키가 항상 신경쓰여요 진짜..ㅋㅋㅋ키감 좋고 배열도 다 좋은데 우측 쉬프트...아휴.,...
nick007 2010-03-04 12:24
신기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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