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인터넷 버티컬 포탈을 표방합니다. (특정 분야에서의 포탈 사이트...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말은 거창합니다만, 결국 인터넷 홈페이지의 지면을 광고 영역으로 팔아 먹고 사는 건데요.
최근의 고민 중 하나가
**** 홈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우측 상단에 노출되어 광고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패키지로 컬러, 볼드 옵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한자어와 영어가 혼합된 잡탕찌개같은 설명문구를 쓸 수 밖에 없는데요.
몬가....직관적이고 이쁜 우리말(순 우리말이 아닐지라도)로 저런 말들을 바꿀 수는 없을까요?
홈이니 서브니 하는 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상단, 최상단, 하단이니...이런 닭살 돋는 문구들을 어케든 바꿔보고 싶습니다만, 특별한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ㅎㅎ
일하다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당 @.@;
한글화를 하고싶습니다만....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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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광고를 내보내므로 더욱 큰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홈 맨 위에 보입니다.""함께 묶어서 컬러, 굵은 글씨를 무료로..." 정도?
ㅎㅎ ~~ 아직도 방황중입니다 ㅡㅜ
사이트 구경시켜주세용~
**** 홈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우측 상단에 노출되어 광고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홈페이지 맨 윗줄에 있어요. 윗줄 오른쭉에 놓여져서 알림이 아주 잘 되요.****패키지로 컬러, 볼드 옵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묶음로 하시면 색깔, 굵기등을 맘데로 고를수 있어요.그냥 한글화래서 눈에 띄이길레..ㅎㅎ
홈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우측 상단에 노출되어 광고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패키지로 컬러, 볼드 옵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 꼭대기에 나타납니다.
오른쪽 위에 나타나 광고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묶음상품으로 색상, 굵기 등의 선택사항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우리말화라면 이정도 하면 될까요?
사이트(site)를 우리나라에서는 홈페이지(home page)라고 흔히 말하는데, 홈페이지(home page)는 사이트(site)에서 최상단 페이지(top page)를 이르는 말로 우리가 흔히 말하듯 사이트 전채를 홈페이지라 함은 따지고보면 틀린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언론에서는 홈페이지를 누리집으로 대체하여 사용하더군요. 네티즌 -> 누리꾼 으로 대치한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누리집 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은 누리꾼과 마찬가지로 신통찮은듯 하네요. ㅎㅎ
한자어의 경우, 한자가 중국에서 왔으니 한자어또한 우리말이 아니다 라는 시각이 있는데, 저는 달리 생각합니다.
한자를 만든 은나라가 동이족이 새운 나라라는 말도 있고, 또 한자가 우리글인 이유도 많습니다. 제가 아는 한자가 우리글인 이유가 몇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한자어를 일자 일음으로 발음합니다.
중국에서는 같은한자라도 2음절이상으로 발음하는경우가 많지요. 한자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온것이라면, 우리도 2음절이상으로 발음하는 한자가 있어야 합니다. 한자도 없지 않습니까.
한자어가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경우를 봐도, 일본인은 한자어의 발음이 가능한경우 우리발음과 유사한 발음으로 한자어를 읽지만(無 같은경우) 발음이 어려운 한자의경우 달리 발음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2음절이상 풀어서 발음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발음과 한자어의 뜻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한일자(一) 를 발음할때 우리의 입은 일자로 벌어집니다.
합할합(合)을 발음할때 입모양이 합해집니다.
날출(出)을 발음할때 숨을 내뿜으며 발음합니다.
중국인들의 한자발음은 뜻과 상통하지 않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은 집가(家) 의 형상이 어째서 갓머리아래 돼지돈(豚)이 합쳐진 형상인지 설명하지 못합니다. 집아래서 뱀의 천적인 돼지를 키워 뱀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이 주거양식은 고대 한민족에게는 일반적인 주거양식이였다고 하고, 지금도 그 흔적이 제주도에 남아있지요.
설사 한자가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우리나라에 전파되었다는것을 사실로 인정한다 쳐도, 중국과 한국의 한자는 다릅니다. 수천년간 독자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한자라면, 그나라의 글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알파뱃을 차용하여 자신의 글을 쓰는 수많은 나라역시 알파뱃이 남의나라것이라 배척하는일은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