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column/goodhyun/0,39026073,39131184,00.htm얼마전 zdnet에 실린 컬럼를 보다가, 사람 참 서럽게 만드는 문장을 하나 읽고 말았습니다. 독자 대부분은 그냥 슬쩍 지나쳤겠지만, 다음 한 문장이 문제였습니다.
"양산화를 기다리는 연구의 재고가 떨어진다면 광디스크는 혁신을 잃고 기술적 한계를 수용한 정체된 구성물로 고정되는 것이다. 마치 QWERTY 키보드처럼."
이 말이 잘못된 말이기라도 하다면 "발끈'했을텐데, 부인할 수도 없고 그냥 서럽기만 했습니다. "정체된 구성물"...
과연, 앞으로 제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키보드계에 르네상스가 올까요? 왔으면 좋겠지만, 비참한 마음으로 '오지 않는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T_T
그냥, 서러워서...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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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란 물건 자체를 비하한 말은 아닌것 같네요^^; 쿼티-배열이 재차 연구되지 못하고 수용된것을 정체된 구성물로 빗대어 쓴 말 같습니다^^;
전면적으로 반대! 라고 해 드릴까요? 쿼티 자판은 정체된 구성물이 맞지만 키보드 계는 한번도 정체된 구성물인 적이 없습니다. 가장 많은 양이 저가 멤브레인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많지만 키보드는 계속 신종을 쏟아내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무선 키보드, 미디어 키보드, 미니 키보드, 트랙 포인트 등의 시도를 무시하지 마세요. 단지 그 시도들이 이곳 키보드 매니아들이 원하는 "키감"쪽으로 덜 기울어져 있어서 그렇지 키보드 자체에 대한 계량과 연구는 여전히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