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람은 우리집사람입니다.
남편은 키보드를 모으는지 지르는지 신경도 안쓰고 키보드 하나 들고 들어오면
"오늘 또 접선했지?" 라고 왜 자꾸 키보드를 사냐고 뭐라고만 하지 어떤 키보드인지
어디껀지 신경도 안쓰는 사람입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취미가 비슷하면 참 좋을것 같은데 우리집은 취미가 완전히 틀려서
같이 할수 있는 취미를 찾고 있습니다.
하여튼 오늘 구입한 G80-3000(한글자판)의 키켑을 G80-1800LPMEU에 옴기면서
키보드여러개를 안방에 깔아 놓고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작업을 끝내고 집사람에게 물어 봤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키보드중에서
어떤게 재일 좋은 것 같냐고 ...
바닥에는 철판보강된 청색1800 과 1800리니어, 1800멤브래인, G80-3000(청색) 이렇게
4개의 체리 키보드가 있었는데 하나씩 눌러보더니 철판보강된 1800(청색)의 키감이
가장 좋다는군요 순서대로 철판1800 > G80-3000 > 1800리니어 > 1800멤브레인 이런
순서였습니다.
일반인들도 좋은건 대충 아나 봅니다.
전부해서 얼마 냐고 하는 질문에 집사람을 다시 한번 속였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사무실에서 안쓰는거 그냥 가져오기도 하고 중고라 싸게 샀지 뭐"
일반사람들이 보는 좋은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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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jsm님 ㅜ_ㅜ ( 가정에 평화를 위해 어쩔수 없이 ㅡ.,ㅡ;;; )
그러니까.. 아무리 일반인이라도.. 맛을 보기 시작하면 그 늪에 빠지기 일수입니다.. 비싸서 못만져 봐서 그렇지.. 일단 여기 번개나 정모 한번 데리고 나와서 키보드 실컷 두들기고 가면 그다음엔...으흐흐
그냥 느낌 좋네... 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가격을 말해주면...
뭐하러 그런거 쓰냐 그러던데요...ㅡ.ㅡ;
좋은 건 알지만 그만한 투자를 할 대상에는 올라가지 않나 봅니다.
전적으로 개인취향이죠...
맞아요...전적으로 개인 취향...
다 이상한 눈으로 봐서 이젠 그런 눈길도 익숙해져 버렸네요..ㅎㅎ
대부분 좋긴 한데 너무 비싸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