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압조정을 위해 스프링을 자른다?





갖고 있는 흑축이 너무 무거워서 여기 올라온 개조기를 읽어보구선

스프링을 자르기로 했읍니다.

자르기 전에 스프링을 유심히 관찰해보니 시작과 끝은 촘촘이 마무리 되 있는것이 보였읍니다.

양끝의 이 부분이 스프링을 견고하게 고정 하고 있는 부분인것 같읍니다.

잘랐읍니다.

새가슴이라 바로 못자르고 볼펜 스프링을 일단 잘라 보았읍니다.

시험 삼아 볼펜 스프링을 자른것이지만 몇가지 사실을 유추할수 있었읍니다.

1.스프링이 짧아져 키가 주저 앉을수 있다.(원하는 압력을 얻지 못할수도 있겠군요)

2.양쪽 지지대 부분중 한쪽은 잘려 나가야 함으로 스프링 자체의 견고함이 떨어질수도 있다.

3.아무리 정확히 잘라도 사람의 일이라 모든 키감이 동일할수 없다.

4.하나라도 잘못 자르면 눈물이 나게 된다.

이정도입니다.

여기까지 오니깐 문득 지금은 베트남을 여행중인 친구 생각이 나더군요.

그친구 아버님이 스프링 공장을 하십니다.

스프링의 무게와 압력을 재는 기구도 본 기억납니다.

궁금한 키들의 스프링 압력 재고 또 원하는 길이의 새로운 스프링을 만들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여 오더군요^^

친구가 빨리 한국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읍니다.




이전 댓글 11
한승엽 2005-04-10 11:29
음...저도 기대됩니다. ^^
digipen 2005-04-10 13:08
스프링을 자르는 것은 매우 비추천 입니다. 여러가지로 시험을 해보았으나, 초기 입력감이(키탑에 처음 손을 대렀을 때) 키압에 관계없이 매우 무르게 변합니다. 체리갈색이나 청색의 경우 키압은 낮으나 가는 철사를 촘촘히 길게 감은 이유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키감중 스프링의 요소는 촘촘하고 긴것이 더 우위에 있는데, 알프스 넌클릭도 촘촘히 길게 감겨있는 것이 키감이 더 낫습니다. 예를 들면 흑색보다 백색이 좀더 짧고 성기게 감겨 있고 SGI 829보다 900이 더 짧고 성깁니다.
digipen 2005-04-10 13:12
결론적으로 양쪽 촘촘히 마무리 되어 있는 곳에서 한두 턴만 자르는 것 이상의 스프링 작동 영역의 컷팅은 초기 키감을 물렁이게 만들지요. 백색의 경우 넌클릭 요소가 어느정도 잡아준다고 하지만, 흑색의 경우 치명적 입니다.
제뚜 2005-04-10 13:22
저도 축이 뽑혀버린 스위치로 시험삼아 스프링개조를 한번 해봤는데..다신 안해야겠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대윤 2005-04-10 13:26
키보드 설계자의 의도 연장선상에서 개조가 바람직하겠다는 말씀 드렸습니다...사용하는 키보드가 마음에 드는데 키압이 세다면... 같은 흑색축을 사용하고 스텝 스컬쳐와 키 스트로크의 깊이가 유사하면서 키압이 낮은 키보드를 찾으세요...써 보고 좋으면 찾은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스프링을 교체할 수 있겠지요...두 엔지니어의 의도 내에서 개조... 처음에는 이렇게 접근 하시는게 좋겠지요...후일 설계자의 실력을 넘어서면 무엇을 하셔도 좋겠습니다만...^&^
탐 2005-04-10 13:43
역시 키압이 세면 스프링을 자르는것보다 키압이 낮은 스프링으로 바꿔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결과야 어쨌든..스프링 자르는것이 쌩노가다축에 끼니..
이재 2005-04-10 14:05
키압이 낮은 스프링 구하기 위해 키보드 지르기에는 다 비싼 놈들(갈색축, 청핵축)에 들어있는 경우가 대다수라, 역시 키압낮은 스프링 구하기에도 질러나우밖에 없겠네요.
한승엽 2005-04-10 14:18
TypeNow는 개조용? ^^;
제뚜 2005-04-10 14:23
TypeNow 의 신형청색축의 스프링을 이식한다면...그것도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Leader™ 2005-04-10 17:36
디지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부들부들 2005-04-10 20:48
매우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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